#마인드셋
나이들수록 호기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하루하루가 재미없다고 느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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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집배원의 인사말

 

안녕하세요. 문장 집배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마무리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마음 아픈 소식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가슴 한편이 아린 나날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다시 일어나서 앞을 향해 걸어가야 하죠.

 

항상 새해가 되면 목표를 정하곤 했는데, 이번 연도는 유일하게 목표를 정하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거창하진 않지만, 방향만 정해놓고 걸어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길을 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거든요.

 

갑자기 떠난 강릉에서 일주일 만에 인터뷰 매거진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영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익숙한 길에서 경로를 바꿔봐도

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새로운 일들이 저를 반겨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연도는 마음껏 쓸데없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이 쓸데없는 것들이 모여

제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거라 믿거든요.

 


 

 

📚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책을 펼쳐 들면 순식간에 나만 남습니다. 사람으로 가득 찬 한낮의 카페 한가운데 좌석에서든, 시계 초침 소리만이 공간을 울리는 한밤의 방 한구석에 홀로 기대 앉아서든, 모두 그렇습니다.

 

  • 저는 호기심이 많은 인생이 즐거운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호기심이라는 건 한 번에 하나가 충족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속성을 갖고 있거든요.

 

  • 우리는 조금만 벗어나서 다른 길로 가게 되면 너무나 두려워집니다. 하지만 정해진 길로 가는 사람들이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정해진 길로 가는 사람들도 불안해합니다. 그런데 독서는 길을 잃는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진정한 독서는 정해진 길 밖으로 나가게도 만들고 그래서 길 위에만 있으면 안 보이는 것들도 보게 해줍니다. 길을 일부러 헤매게도 만듭니다.

 

 

저에게 누가 취미가 뭐냐고 물었을 때, 독서라고 하면 재미없게 보는 이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저는 궁금한 걸 책에서 다 알려주니까 이만한 놀이가 없더라고요. 물론 저도 목적성 있는 독서를 하다 보면 금방 지치기도 하지만, 호기심에 이끌려 읽은 책은 누가 뜯어말려도 밤새 읽고 싶더라고요. 소설을 읽으면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아보는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전문 서적을 읽으면 호기심을 해결해 줘서 좋더라고요.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떠세요?

📮 문장집배원 코멘트

 


 

🤨 나이 들수록 호기심을 잃지 말아야 해요.

 

  • 사람이 건강하게 산다는 건, 하고 싶은 일이나 의미 있는 일을 성취하기 위한 것 아닐까요?

 

  • 제게 있어서 시간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서 하고 싶은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재미가 없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물론 살아온 세월이 많아서 웬만한 것에는 흥미를 못 느낄 수 있지만,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는 태도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사소한 것이라도 호기심을 가진 사람의 눈은 항상 반짝이거든요. 

📮 문장집배원 코멘트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행복은 복권 당첨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

 

  • 행복한 사람들은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 우리의 머리는 ‘불행하지 않은 것’과 ‘행복한 것’의 질적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생수 한 병은 갈증의 고통을 없애 주지만, 갈증이 가신 사람에게 물은 더 이상 행복을 주지 못한다. 돈도 마찬가지다. 일상의 불편과 고통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결핍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인생을 더 의미 있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한국은 성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물론 아니라고 할 수 없죠. 그런데 결과 위주의 삶은 가끔 스스로를 갉아먹기도 하더라고요. 과정에 서 있는 나는 내가 아니고, 오직 결과로만 보여줘야 하는 현실이 애달프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앞으로 달려 나가는 건 우리가 모두 원하는 방향인 건 맞지만, 달려 나가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오늘을 느끼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밀도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문장집배원 코멘트

https://maily.so/postman

 

인용문장 출처

닥치는대로 끌리는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 이동진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 와카미야 마사코

행복의 기원 | 서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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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집배원_써니 문장집배원 · Product Owner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비범함을 이룰때까지, 매일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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