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자들의 이사 준비가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는 아키스케치가 최근 정민혁님을 인터뷰하며 느낀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맨 아래 요약을 꼭 읽어보세요)

Q. 3D 인테리어 툴을 어떤 계기로 사용하게 되신 거예요?
“이사 갈 공간의 도면만 보고는 가구 배치를 떠올릴 수 없어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전 이사 갈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 일찍부터 고민하고 있었어요. 물론 부동산 플랫폼 등에 도면이 잘 나와있지만 도면과 치수만 보고는 솔직히 어느정도의 공간감인지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 전 이사 전부터 집에 어울리는 가구도 구매하고, 그 가구를 어디에 배치할지까지 정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제 머릿속 상상만으로는 적합한 가구 배치를 미리 구상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한번 써보게 되었는데, 가구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답답했던 부분들이 바로 해소되었습니다.
Q. 어떤 점이 답답함을 해소해줬나요?
“사용하기 전에는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가구를 사야 할지 고민되었는데,
사용하고나선 괜찮은 가구를 미리 구매할 수 있었고 이삿날 지정배송까지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이사 갈 공간과 사이즈부터 창문 위치까지 똑같은 곳에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었는데요. 제 상상보다 훨씬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서 이사가기 전에도 확신을 가지고 가구를 미리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구매한 덕에 이삿날 지정배송까지 할 수 있어서 이사가 훨씬 수월해지기도 했어요.

Q. 3D로 꾸미고 나서 실제 공간에 가구를 배치할 때 오차는 없었나요?
“그냥 시뮬레이션한 그대로 가구를 배치했어요. 약간의 오차도 없었기 때문에 더 만족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3D로 시뮬레이션해보면서 가구를 미리 구매했거든요. 그 가구는 지정일 배송으로 이삿날에 설치 기사님께서 방문하셔서 설치해주셨는데요. 당시 제가 기사님께 3D 인테리어 사진을 보여드리니까 기사님이 알아서 잘 배치를 해주셨고, 제가 확인해봤을 때도 오차없이 정확하게 가구들이 배치되었습니다.
만약 3D 시뮬레이션에 오차가 있었다면 침대와 서랍장 사이의 공간이 부족했겠지만, 3D로 배치한 그대로 넉넉하게 공간이 남았어요. 오차가 있었으면 가구를 환불하거나 배치를 또 바꿔야했을텐데 그럴 일이 생기지 않아서 진짜 다행이었습니다.


Q. 그럼 어떤 점이 가장 유용했나요?
“도면을 바탕으로 공간을 3D로 재현해주는 기능이 정말 유용했어요. 이 기능이 없었다면 제가 이사갈 집에 가구를 배치해볼 수 없었을 거예요”
이 3D 인테리어 툴에 웬만한 아파트 도면은 다 등록되어 있어서 그냥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3D 인테리어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런데 빌라 같은 경우는 도면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딱 그 케이스였는데요.
도면이 없는 경우에도 ‘도면 이미지 업로드’ 기능을 통해서 빠르게 3D 도면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치수가 적힌 평면도를 업로드하면, 바로 도면이 연동되는데요. 이걸 가지고 집의 벽면이나 문, 기둥과 바닥 등을 정확하게 스케치하여 3D 도면 형태로 유저에게 제공해주는 기능이 가장 유용했어요.
이 기능이 없었으면 미리 이사 갈 집 도면에 가구를 배치해볼 수 없었을 거예요. 덕분에 가구 구매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인테리어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Q. 다음에 이사갈 때도 쓰실 건가요?
네 쓸 거예요. 사실 친구들이 이사 준비를 도와줄 때도 정말 든든하긴 하지만, 아마 이걸 안 써보고 무작정 다같이 가구를 옮겼으면 우왕좌왕했을 거예요(ㅋㅋ)
가장 좋았던 건 이제 더이상 하나 하나 ‘실측’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데요. 예전에 살던 집에서는 가구를 살 때마다 하나씩 실측하고 구매했는데, 그 과정이 은근히 스트레스였거든요. 3D 인테리어를 써보면 제가 실측할 필요없이, 가구 제품들을 배치해보면 ‘내 공간에 맞는지’ 바로 알 수 있으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제 이사 준비를 한층 수월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요약]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핵심.
정민혁님을 인터뷰하며, 고객들은 새로운 가구를 구매해야 할 때 ‘치수를 측정하는 게 번거롭고 귀찮다’, ‘이사갈 공간에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지도 고민이다’ 등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민혁님께선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쓰며 진심으로 만족도가 높아보이셨는데요. 아마도 위 2가지의 고민이 빠르게 해결되어 만족스러워하신 것 같네요. 기획자나 마케터나 개발자나 직무를 막론하고 중요한 것은, ‘고객의 고민을 줄여주기’ 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가구 브랜드 이노메싸는 고객의 고민을 줄여주고 더 높은 매출을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은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이런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접근은 업종이 달라도 참고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이노메싸의 3D 인테리어 활용 전략]
- 자사몰에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넣어서 ‘가구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공간에 이노메싸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도록’ 유도 → 우리 집에 이게 잘 어울릴까?라는 고민을 해결해줌
- 추가로, 3D 인테리어 솔루션 내 ‘가구 라이브러리’에 이노메싸 제품을 노출시켜 자연스러운 제품 홍보 창구를 마련 → 가구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하여 홍보 효과 극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