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커리어
"누군가를 위한 씨앗이 되고 싶어요." 헤드헌터 솔로프리너 정구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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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인창업가를 위한 커뮤니티 ‘솔로프리너’의 프로그램 매니저 라비안(스레드)입니다.

오늘은 8년차 헤드헌터이자 커리어 코치로 활동하고 계신 정구철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구철님은 현재 헤드헌팅 서비스와 커리어 컨설팅, 강연을 주력으로 하는 1인 기업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Q. 삼성이라는 굴지의 대기업 출신이시고, 사람들이 선망하는 기업을 다니시다가 헤드헌터라는 특별한 직종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있던 부서가 상당히 하드코어하면서도 끝발 있는 부서였어요. 그만큼 일도 많았습니다. 거의 주 80-100시간을 계속 일했어요. 

업무에 너무 매진하다 보니 아내와는 일주일에 밥을 두세 번 정도밖에 먹지 못했어요. 아내가 회사에 와서 점심만 먹고 갈 정도였죠. 그러다 아기를 두고 1년간 해외근무를 하게 되면서 가족이 저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생각하게 됐어요.

 

Q. 대기업을 그만두시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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