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드래프타입 Creative Studio 생성 이미지)
들어가며
디지털 시대의 브랜딩은 시각적 요소를 중심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AI라는 새로운 물결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생성형 AI가 가져온 변화입니다. 이제는 규모나 자원에 관계없이, 모든 브랜드가 AI를 통해 높은 수준의 시각적 자산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혁신적인 변화를 직접 보여드리고자 "브랜드 비주얼 AI 리크리에이션"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드래프타입의 AI 솔루션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주얼을 재현하면서, AI가 만들어갈 브랜드 크리에이티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이 콘텐츠는 스푼과 무관한 외부인의 관점에서 제작했습니다.
(출처: 스푼)
오늘의 주인공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스푼'입니다! 스푼은 누구나 오디오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출처: 스푼)
스푼의 사용자들은 위와 같이 '캐스트'라는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있습니다. 유튜브처럼 각자 다양한 썸네일을 사용하고 계시지요.
(출처: 스푼)
사용자들은 위와 같이 각자의 채널 정체성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 드래프타입을 이용해 AI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위 이미지를 드래프타입으로 재현해보겠습니다.
위 이미지를 참조 이미지로 넣어줍니다. AI가 해당 이미지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텍스트로 도출해줍니다.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잘 나왔네요. 다만, 좀 더 2D스럽고 일러스트 스러우면 좋겠습니다.
'2D'라는 문구를 추가해줘 봅시다.
이전보다 더 2D스러운 것 같습니다! 사소하긴 하지만 우측 맨 하단 창문 쪽에 있는 벌레 모양의 얼룩이 거슬리네요. 이 부분은 포토샵으로 지워보겠습니다.
포토샵에서 '복제도장'을 선택해줍니다. 단축키 S를 클릭하면 바로 적용됩니다. 복제도장은 선택한 부위를 그대로 가져와 덮어 씌우는 도구입니다. 얼룩 부분 위의 창문 쪽을 복사해서 얼룩 위에 덮어써버리는 것이지요.
ALT키를 꾹 누른 상태에서 복사할 부분을 클릭해줍니다. 얼룩을 지우기 위해 바로 위의 창문 틀을 클릭했습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크기와 경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도'는 100%일 때 가장 날카롭게 칠해지며, 경도가 낮아질 수록 주변 부위가 부드럽습니다. 너무 날카로우면 합성티가 나니 적당히 20% 정도로 세팅합니다.
감쪽 같이 지워졌네요! 이제 거슬리던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드래프타입으로 만든 이미지를 적용해봤습니다. 지난 편에서는 실사 이미지 위주로 구현해봤는데, 이번엔 일러스트 형태의 2D 느낌 이미지도 생성해봤습니다. AI 기술로 원하는 분위기를 머금은 썸네일을 이렇게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렇게 오늘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스푼의 썸네일 이미지를 AI로 만들어 봤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국내 서비스들이 AI 이미지 생성을 통해, 어떤 결과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시리즈 별로 공유드리겠습니다.
다른 기업의 이미지를 재현한 콘텐츠가 궁금하시다면 맨 하단의 리스트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드래프타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