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프로덕트 #마인드셋
👥 ‘멍청한 아이디어’였던 링크드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데이제로인사이트

위대한 창업가들은 어떻게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했을까요? 창업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Day 0로 돌아가, “처음”에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를 배웁니다.

 

 

혹시 ‘페이팔 마피아’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미국 실리콘밸리의 부흥을 이끈 빅테크 기업들의 창업자나 실리콘밸리 밴처캐피털의 임원들 중 다수가 한때 페이팔의 직원이었다고 하는데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메타의 최초 투자자였으며 팔란티어를 설립한 피터 틸, 유튜브를 설립한 채드 헐리와 스태븐 첸까지. 페이팔 퇴사 후에도 끈끈한 커넥션을 유지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이들이 바로 페이팔 마피아입니다.

오늘 데이제로인사이트의 주인공은 페이팔 마피아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링크드인의 창업자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입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다소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오히려 이를 극복해나가는 경험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청년으로 자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으로 삶을 개척해가며 세계 4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린 링크드인의 창업자 리드 호프만의 Day 0, 1970년대로 돌아갑니다.

 

 

오늘의 인사이트 요약
1.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2. 가장 ‘뜨거운 곳’에서의 도전과 실패
3.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 때 ‘멍청한 아이디어’는 성공한다
 

 

1.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명언이 있죠. 리드는 자신의 불안정안 유년 시절을 이 말로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조부모님의 집을 전전해야 했던 어린 소년 리드는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인간관계에 너무 정을 붙이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이러한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를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강한 회복 탄력성과 자기 주도성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불안정한 가정 환경 속 리드의 피난처가 되어주었던 것은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최소한의 시간만 학교 숙제를 하는데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게임을 하며 보낼 정도로 게임에 푹 빠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버클리에 거주하고 있던 리드는 지인의 초대를 받아 근처 도시인 에머리빌에 위치한 게임 제작사 카오시움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리드는 그들이 출시한 게임에서 발견한 오류들을 빼곡히 적어 당시 편집자였던 스티브에게 전달했죠. 그런 리드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 스티브는 새롭게 개발 중인 ‘보더랜드’라는 게임의 롤플레잉 패킷을 살펴봐달라고 제안합니다.

3일 후 리드는 엄청난 양의 수정과 제안 사항을 담은 문서를 스티브에게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12살의 어린 나이에 리드는 이 일을 통해 생애 첫 월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리드가 얼마나 똑똑하고 주도적인 아이였는지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죠.

 

어린 시절 리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호프만
(출처: https://www.nytimes.com/2011/11/06/business/reid-hoffman-of-linkedin-has-become-the-go-to-guy-of-tech.html)

 

리드는 1986년 스탠포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기호 시스템 및 인지 과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시절 리드는 야후의 창립자인 제리 양, 페이스북의 최초 투자자이자 팔란티어의 설립자인 피터 틸과 함께 수업을 듣기도 했다는데요. 특히 피터와는 함께 철학 수업을 들으며 어떻게 인생을 살고 싶은지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인류를 위한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경제에 매료되었던 피터와는 달리 리드는 학자를 꿈꾸던 철학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고,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스퍼드 울프슨 컬리지 철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게 됩니다. 이곳에서 리드는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는 했지만, 입학 후 6개월이 채 되기도 전 자신이 학자의 길에는 크게 흥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네요.

 

옥스퍼드에서 몇 년을 보낸 후 미국으로 돌아온 리드는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기술’에 눈을 뜨게 됩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온라인 붐이 일어나고 있었고, 스탠포드에서 만났던 제리 양, 피터 틸과 같은 모든 친구들이 인터넷 분야에 뛰어들고 있었죠. 이것이 바로 닷컴 시대*의 시작이었습니다.

*닷컴 시대: 1980년대 말 인터넷이 민수용으로 풀리면서 1990년대 인터넷 보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미국에서 인터넷/통신 사업이 각광받은 시대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때의 리드 호프만
(출처: https://www.nytimes.com/2011/11/06/business/reid-hoffman-of-linkedin-has-become-the-go-to-guy-of-tech.html)

 

📒 Editor’s Note: 리드는 대학 시절 친구인 피터에 대해 독창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이자 정말 똑똑한 친구였다고 말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관점이 서로 매우 달랐기에 그때 당시에는 앞으로 그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고 한다.

 

 

2. 가장 ‘뜨거운 곳’에서의 도전과 실패

리드는 사람들에게 커리어에 대한 조언으로 “가장 뜨거운 곳으로 가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곳으로 가서 시작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그 중심에 서라는 뜻인데요.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죠.

인터넷 분야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리드는, 당시 애플의 이월드(eWorld, 초기 형태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 일하고 있던 대학 시절 룸메이트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하는데요. 그는 리드에게 “너는 기술적인 스펙은 없지만, 여기에는 기술이 필요 없는 다양한 종류의 직업이 있다”고 말했고, 리드는 그저 이 분야에서 문제를 풀며 흥미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결심 하나로 1994년 애플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리드는 이월드를 기획하는 일에 참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플에서 이월드를 없애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다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고, 제품 관리자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1996년 후지쯔의 자회사인 후지쯔 소프트웨어 코퍼레이션으로 이직하게 되죠.

 

이처럼 인터넷 분야의 가장 핫한 곳에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온 리드는, 후지쯔에서 약 1년 반 정도 일한 후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후지쯔를 떠나려는 결심과 함께 앞으로 인터넷과 네트워크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인간의 존재를 어떻게 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죠. 이러한 고민은 리드의 첫 창업인 소셜넷닷컴(socialnet.com)으로 이어집니다.

소셜넷을 창업한 1990년대 중후반에는 연애에 관련된 플랫폼들이 가장 많이 발전되어 있었고, 그래서 창업 모델 또한 연애와 데이팅에 초점을 둔 서비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드는 데이트 서비스를 넘어 다른 종류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기에 ‘소셜넷’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죠.

 

리드가 처음 창업한 소셜넷닷컴의 화면
(출처: https://www.businessinsider.com/reid-hoffman)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 첫 번째 창업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리드는 투자자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했고 대부분의 벤처캐피탈(VC)에서 투자를 거절당하는데요. 거절의 연속 중 세인트 폴 벤처캐피탈이 소셜넷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신문, 방송국, 잡지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는 조건으로 투자를 제안합니다. 소셜넷에 유일하게 온 제안이었기 때문에 리드는 이를 수락하게 되죠.

이후 소셜넷은 약 60여 명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지만, VC 투자자들은 그들의 비즈니스 상황에 만족하지 못했고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당시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던 VC는 결국 리드에게 언급도 하지 않은 채 그를 이사회 멤버에서 일방적으로 제외해버리는데요.

리드 또한 당시 VC에서 요구한 비즈니스 모델을 믿지 못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이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실수를 저질러왔다는 것을 깨닫고 있던 시점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더 이상 소셜넷의 이사로도 남지 못하게 된 리드는 결국 이 회사에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고 소셜넷을 떠나게 되죠.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과 유망한 기업들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원하는 결과를 얻어왔던 리드. 하지만 30살에 마주한 첫 창업 실패의 경험을 통해 ‘나는 슈퍼맨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비록 첫 창업에 대한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는 창업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의사결정들이 어떤 미래를 만드는지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행운이었다고 말합니다. 불안정한 가정 환경을 극복하며 얻은 회복 탄력성 때문일까요. 리드는 실패의 순간에도 ‘나는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 Editor’s Note: 인터넷이 발전되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현실에서 어떤 관계를 맺는지’이고, 그래서 현실 세계에 영향을 주는 인터넷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는 리드. 첫 창업인 소셜넷과 이후 링크드인은 모두 이러한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편 리드가 이처럼 현실에서의 관계를 중요히 여기게 된 것은 어쩌면 그의 불안정했던 어린 시절이 영향을 준 것은 아닐지.

 

 

3.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 때 ‘멍청한 아이디어’는 성공한다

소셜넷을 나온 후 새로운 동료를 찾던 리드는 당시 페이팔(PayPal)을 창립한 대학 시절 친구 피터 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피터는 리드에게 페이팔에서 함께 일하기를 제안하죠. 그렇게 리드는 2000년도 페이팔의 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하게 되는데요. 이는 리드가 지금 ‘페이팔 마피아’라고 불리는 멤버 중 한명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리드가 페이팔에 합류할 당시 이미 여러 회사들이 페이팔 인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피터와 리드는 페이팔을 매각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그들은 조직을 개편하고 기업이 잘 운영되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결국 페이팔은 2002년 상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약 15억 달러(약 1조 7천억원)에 이베이의 자회사로 인수됩니다.

 

대학 시절부터 페이팔을 거쳐 지금까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피터 틸(왼쪽)과 리드 호프만(오른쪽)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ryanmac/2012/04/28/reid-hoffman-and-peter-thiel-in-conversation-the-college-days/)

 

회사를 이베이에 매각하며 페이팔 멤버들은 막대한 돈을 벌게 됩니다. 리드는 이렇게 많은 돈으로 1년 동안 여행이나 하면서 쉬는게 어떨까 생각했다고도 하는데요.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언제나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혁신적인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2002년도 당시 VC 투자자들은 이제 인터넷 시대는 끝나간다고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드가 생각하기에 인터넷은 여전히 거대했고, 흥미롭고 강력한 아이템을 가진 회사들이 계속 생겨날 것이라 보았기에 한 해를 쉬고 나서 엔젤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받은 수북한 명함들을 정리하다 링크드인의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결국 그는 1년을 쉬는 대신 3주만에 다시 복귀하여 두번째 창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리드는 첫 창업이었던 소셜넷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며 ‘데이트 산업’에 중점을 둔 것이 실수였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모든 사람이 웹에서도 실명을 사용하게 될 뿐 아니라 사회적 정체성, 직업적 정체성 등 다양한 정체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의 정체성이 구직을 넘어 결국에는 영업, 비즈니스 파트너십, 창업 정보 찾기, 전문성 유지 등 모든 것에 활용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리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을 때, 그의 주변에 있는 소위 똑똑한 사람들은 이를 ‘멍청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드는 이러한 비판을 수용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기업가로서 중요한 자세라고 강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어떤 일이 멍청하다고 생각했다는 사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한 활주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지금 역발상을 하고 있다는 거죠. 그것은 당신이 옳고 그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가 옳고 상대방이 틀릴 수 있다는 판단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모르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리드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세 가지를 알고 있었기에 링크드인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인터넷이 가명이 아닌 실명제로 전환될 것이라는 사실이며, 두 번째는 인터넷 산업에서 서비스가 확산되는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이럴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인간의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리드의 생각이었는데요. 그는 우리에게 집과 사무실이 각각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 공간에 있는 동안 사람들의 정체성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죠.

 

리드는 이러한 생각들을 바탕으로 링크드인의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평소 마당발이었던 리드는 인터넷 시대에는 개인이 하나의 1인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소셜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왔다고 하는데요. 그는 ‘단순화’와 ‘전문성’이라는 두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특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들을 타겟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여 링크드인을 시작하게 됩니다.

 

2003년 5월 첫 출시한 링크드인의 화면
(출처: https://www.bookmark.bg/2023-linkedins-journey-the-first-20-years-of-the-professional-network-timeline-5736/)

 

그 당시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은 시작하자마자 크게 성공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요. 이와 달리 링크드인은 몇 년의 시간에 걸쳐 천천히 규모를 성장시켜 나갔습니다.

그렇게 멍청한 아이디어라고 평가받던 링크드인은 201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최초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되었고,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에 262억 달러(약 30조 7천억원)에 매각됩니다. 현재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서비스이자 10억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유저를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되었죠.

 

2005년 2백만 유저를 달성한 순간의 링크드인 팀
(출처: https://www.businessinsider.com/reid-hoffman)

 

한편 리드는 링크드인의 CEO를 맡고 있는 동안 엔젤 투자자로서의 직업을 병행하며 일주일에 무려 100시간 넘게 일할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삶이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끊임없이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느끼는 보람이 더 컸다고 하네요.

이제는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열정으로 책을 출판하고 팟캐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그의 경영 철학과 경험을 공유하며 여전히 바쁜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 Editor’s Note: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리드는 자신이 압도당하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한다. 어려운 일에 뛰어들어서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느낌, 무언가를 이루고 있다는 그 느낌을 좋아한다고. 금요일 밤에는 완전히 지쳐버리지만, 마치 일주일 내내 마라톤을 뛰고 일요일 오후 쯤 다시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처럼 다시 바쁜 일상으로 복귀한다고 한다. 진정한 워커홀릭은 리드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 ”30살의 실패는 감정적으로 힘들고, 도전적이고, 어려웠어요. 하지만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종류의 실패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 리드 호프만

 

뉴스레터에 소개되지 않은 더 많은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전문을 읽고 난 후, 아래 질문에 대해 고민해보시면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나를 성장시켜준 실패의 경험이 있나요? 나는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요?

❓ 다른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평가하는 아이디어라도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러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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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와 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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