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마인드셋
투자유치시 도움됬던 마인드셋 10가지

1. 투자유치는 고도의 심리전이 아니라 성과에 대한 성적표이다.

투자자들은 창업자의 열정, 프레젠테이션 기술, 네트워킹 능력 등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소도 중요하게 보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스타트업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냈고, 앞으로도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다. 투자 유치는 단순히 비전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 성과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설득 과정이다.

 

2. 투자자는 아닌 딜에 절대 NO라고 답변주지 않는다.

NO라는 답변을 굳이 들을 필요도 없다. 창업자는 자신감 있게 여러 투자자들과의 대화를 지속하되, 너무 오래 한 투자자에게 매달리지 않고 빠르게 판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NO를 기다리지 않고, 미온적인 신호가 느껴지면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다.

 

3. 투자자의 시간을 아껴주는 것이 곧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다.

피드백을 구할 때, 미팅을 요청할 때, 자료를 보낼 때 모두 상대방의 시간을 가치 있게 쓰게 만들어야 한다. 짧고 명확하게.

 

4. 라운드 클로징을 할거라 기대하지 말자.

투자유치 과정은 길고 매우 복잡하다. 한 번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보다 여러 번의 시도와 수정을 거쳐 최적의 투자자를 만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5. 투자자가 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우리 팀 또는 사업 때문이다.

나머지는 예의상의 핑계이다. 굳이 쫓아가 물어보지 말자. 그 시간에 더 프로덕트를 빌딩하고 세일즈 하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6. 큰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내게 맞는 돈을 모으는 것이다.

기업 가치와 자금의 양보다 어떤 투자자가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지를 고민해야 한다. 특히 초기엔 단순히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자를 선택하자.

 

7. 우리 회사에게 중요한 것은 투자자에게도 해당된다.

투자자는 회사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을 때 투자를 결심한다. 투자자 또한 자신의 명성과 자본을 보호하려는 입장이므로 양측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는 투명하게 소통한다.

 

8. 투자자의 언어로 말하자.

투자자의 관심사와 목표를 이해하고,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나 성과를 중심으로 소통해야 한다. 사업과 연관된 성과들(예를 들어, 'ACV'/'평균 계약 금액', '확보 고객수' 등) 또는 경쟁사 동향 파악은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9. 확신 있는 비전이 없다면 투자도 없다.

투자 유치의 핵심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도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믿게 하는 것이다. 자신감 있고 명확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정말 많이 반복해야 한다) 전달해야 한다.

 

10. 모든 미팅은 관계를 쌓는 과정이다.

당장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모든 미팅은 미래의 투자 가능성을 위한 관계 구축의 기회로 본다. 투자자와의 관계가 신뢰로 쌓여갈수록, 결국 투자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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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어제, Umoh 서비스로 활약 중인 Changhee Seon 님과 멋진 팀원분들 (Sewoong Lee, Taekang Kim)과 500 Global HQ에서 👏👏

 

· 실리콘벨리를 품는 창업가들을 위한 영어 뉴스레터 - https://lnkd.in/gK67Fw_u

 

· Peter Shin's Founder Workation - 11/21(목) - 11/24(일) 모집합니다. 이번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있는 초기 VC분들도 초대해볼까 합니다. - https://forms.gle/Tn7PvJtrXgtsiDY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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