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계에서 "삽질"은 흔히 들려오는 표현인데요,
얼마 전 한 달동안 진행했던 썸머 하이어리*를 무사히 마치고 문득 '아 이거 진짜 삽질이구나!'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썸머 하이어리란 여름방학을 맞아 고등학생분들을 대상으로 하이어리의 MVP를 테스트하고 가설을 검증한 프로젝트
이오플래닛의 창업 선배님들께서도 비슷한 매일을 보내고 계신지 제가 아직 다다르지 못한 다른 깨달음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ㅎㅎ
국어사전에서 "삽질"을 검색하면 두 가지 의미가 나옵니다.
1. 삽으로 땅을 파거나 흙을 떠내는 일.
2. 별 성과가 없이 삽으로 땅만 힘들게 팠다는 데서 나온 말로, 헛된 일을 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보통은 두 번째 뜻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얼마 전 창업이 순수하게 땅 속의 보물을 찾아내기 위한 삽질의 연속이라는 걸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삽질하는 사람 = 창업자
⛏️삽(도구) = 팀
💦삽질 = 실행
🏜땅 = 시장
💎보물 = PMF
🤴보물 구매자 = 고객
🥖물과 식량 = 투자
🪨바위 = 문제
🧑💼삽질을 하는 창업자에게는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팔지 전략을 짜는 지력과 쉽게 지치지 않는 체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삽질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는 숟가락부터 포클레인까지 다양한데, 도구가 좋으면 땅을 훨씬 많이 팔 수 있고 팀이 좋으면 성공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팀으로 보았습니다.
💨삽질은 실행! 빨리 자주 실패하여 성공에 가까워지는 과정.
🌎잘못된 시장은 보물이 없는 땅입니다.
🚀PMF를 찾는 일은 어디에 파묻혀 있는지 모를 보물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자신이 원하는 보물을 가져만 온다면 기꺼이 구매할 고객이 있습니다.
💰삽질하는 도중에 쓰러지지 않게 힘을 주는 물과 식량은 자금을 채워 주는 투자와 비슷하고
💥어떻게 부술지 보기만 해도 막막한 거대한 바위는 사업 중 계속해서 맞닥뜨리는 문제와 비슷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매일 기꺼이 삽질하는 것.
❕️헛된 일이 아니라 점점 보물에 다가가는 중이라는 것.
❕️다만, 정말 보물이 잠들어 있는 시장이 맞을지 의심할 것.
❕️고객과 가까이 지내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 걸 파악할 것.
❕️현명한 대표가 되어 멋진 팀원들과 함께 할 것.
지금의 결심을 잊지 말고 잘 간직하며, 바로 다음 삽질하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