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검증 #사업전략 #프로덕트
당신의 유저리서치가 리서치로 끝나는 이유

고객을 알고 있다는 착각

사업을 한다는 것은 안갯속을 항해하는 것과 같다. 수많은 변수와 불확실성을 마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이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필요할 것이라고 믿음은 굳건하고, 고객이 원하는 걸 알고 제품에 반영하면 매출이 우상향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다. 마케팅팀이 요즘 트랜드라며 여러 가지 캠페인을 제시한다. 매출이 안 나는 이유는 광고비를 덜 태워서란다. 아무런 성과 없이 타들어 가는 광고비를 보고 있자니 내 속도 타들어 가는 것만 같다.

왜 계속 이런 ‘헛스윙’만 하게 되는 것일까?

고객을 안다는 것의 의미가 굉장히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의 답변, 인터뷰의 응답 등으로  '우리 고객은 이렇다.' 라고 단정 짓는다.

우리는 고객을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고객을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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