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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기타
불경기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의 첫번째 동반자, 베이스인베스트먼트입니다. 

최근들어 참 많이 듣는 질문이 "요즘도 투자 활발하게 하세요?" 입니다. 이런 시기에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또는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들께 어떤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저희도 끊임없이 고심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마침 좋은 기회로 이오플래닛을 알게 돼,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어떤 생각들로 창업자 분들을 만나뵙고 투자라는 의사결정을 함께 하고 있는지,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는지 하나씩 차근차근 이야기를 이어나가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때일수록 왜 더 적극적으로 초기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저희 펀드의 LP 출자자 분들께 드린 메일 내용 원문으로 보여드리고, 2022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투자 현황도 함께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신윤호 입니다.

매월 드려왔던 개별 투자 건에 대한 내용 외에, 아마 출자자 분들께서 궁금하실 만한 최근의 시장 상황에 대한 저희가 바라보는 방향과 향후 펀드 운용 방안 등에 대해 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시장에 대한 View

  • 이미 다양한 실물 시장 및 Financial 시장에서 보여지고 있듯, Recession이 전개 되기 시작했거나 혹은 꽤 진척되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저희 또한 매우 공감하고 있습니다.
     
  • 당연히 당분간은 저희 펀드 및 포트폴리오들도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특히나 Financial Market에서는 더더욱 그게 큰 진폭으로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희가 바라보는 최근 이러한 시장에 대한 핵심은 결국, Recession 기간의 길이 / 그리고 지금 그 Cycle의 어디쯤에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결국 이 부분이 펀드의 수익성이나 펀드에 담겨진 포트폴리오사들의 성패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Cycle이 아닌, 지속적인 하방 수렴이라고 전제하지는 않습니다.
     
  • 그런데 이러한 “예측”은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이 예상보다 짧을 수도, 불행하게도 매우 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러한 "예측" 혹은 "타이밍을 Catch" 하는 것 보다는, 이러한 시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이 “초기투자사”에게 주는 의의 

  • 본질적으로 결국 저희 베이스와 같은 초기 투자사는, 쉽게 말하자면 5~6년 뒤에 그 가치를 증명할만한 Equity 자산을 Buy하는 일을 하는 존재입니다. 이를 전제로 핵심은 현재의 시장에 있지 않고, 최소 3~5년 뒤의 시장에 있다는 것이 저희 생각입니다. 
     
  •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좋은 팀에게 초기 투자한다.”라는 대명제는 특별히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현 시점에서의 극초기 팀 발굴 및 투자는 더 용이하거나 성과 차원에서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예를 들어 지금 적극적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팀은, 스타트업의 시장 상황보다는 창업에 대한 열망과 문제 해결의 미션이 강한 “좋은 팀”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됩니다.  
     
  • 또한 5~6년 뒤의 자산에 베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지금의 초기 투자가 흔히 말하는 좋은 펀드 빈티지 일 수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원래 베이스가 가지고 있는 초기 투자사로서의 큰 틀의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그럼에도 시장을 예의 주시함과 동시에, 투자 후 해당 회사가 더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구조와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 할 계획입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하우스 차원의 투자 방향 

  • 굳이 다시 저희 회사 차원의 투자 방향을 좀 더 설명 드리자면, 근본적으로 Seed / Pre A 단계의 초기기업 투자를 지향합니다. (스타트업의 첫 번째 FI 파트너)  
     
  • 이를 의사결정 기준으로 설명 드리자면, 개별 Deal 에 대해 최소 10X 를 과연 기대할 수 있는가가 기본적인 저희의 판단 기준입니다. 이는 앞서 말씀 드린 초기투자사로서의 Identity 이자, 시장 상황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전략 방향입니다.  
     
  • 초기 펀드의 특성 상, 하방에 대한 우려나 Defense 보다는, 상방을 얼마나 더 끌어 올릴 수 있는가가 핵심일 수 밖에 없고, 이에 적어도 개별 Deal 에 있어서는 High Multiple & IRR / High Risk 를 추구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전략 방향은 처음 출자 제안 드린 때와 큰 변동이 없습니다.
     


끝으로 사족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희 회사 심사역 구성원 중 한분이 번역한 글을 한 가지 덧붙여 드립니다. (저희 심사역분이 운영하고 있는 웹진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Y-Combinator 로 잘 알려진 폴 그레이엄이 서브프라임 사태로 한창 불황이던 2008년에 쓴 글입니다. 이미 10년이 지난 글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더 새겨 볼만함과 동시에 초기투자를 지향하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닿아있다는 점 때문에 공유 드립니다. 

"불경기에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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