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마인드셋 #커리어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표현 방식 3가지

  • 이번 아티클은 이세종 이사가 직접 작성한 아티클 내용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저 친구 일을 어째 저렇게 잘하지?”

“와… 저런 발상은 어떻게 나오지?”

“짧은 시간 안에 저걸 다 어떻게 했지??”

일하면서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사람, 한 번쯤 만나보셨을 거에요. 그럴 때마다 ‘난 멀었어…’ '난 부족해'를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좌절하지는 않았나요? 

소위 넘사벽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을 마주하면 스스로 너무 작게 느껴지곤 합니다. ‘난 저 사람처럼 똑똑하지도 않고, 뛰어난 발상을 낼 창의력도 부족하고, 그닥 체력도 좋지 않은데 과연 큰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죠. 

“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출처 : pinterest)

그러나 놀랍게도 태생적으로 논리적이고 창의적이며 일을 잘하는 기발한 사람은 몇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나중에 학습을 거친 경우죠. 오히려 마음가짐과 배울 의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설명 드릴 행동을 실천하면, 평범한 사람도 ‘일잘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겁니다. 

 

사우디 아람코의 신규 자회사 ‘아람코 디지털’의 이세종 이사가 직접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한때, 그렇게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자책했던 그는 지난 몇 년간 조 단위 연 매출 회사 3곳의 대표님과 그를 둘러싼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일을 정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표현 방식에 관한 인사이트를 함께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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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생각을 퍼즐 조각처럼 ‘구조적’으로 하자 

 

우리는 살면서 많은 문제를 접합니다. 

“배가 너무 고픈데 뭐 먹지?”

“영어 성적이 낮은데 수능 전까지 어떻게 올리지?”

“우리 회사 제품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어떻게 높이지?”

모두 다른 문제 같지만, ‘결과'에 해당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고, 영어 성적이 낮고, 회사 제품 판매량이 저조한 것 모두 결과라는 것이죠.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결과는 결과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원인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생겨납니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그 문제를 발생시킨 모든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20:80 법칙'으로도 불리는 파레토의 법칙* 에 따라 문제의 본질에 근접한 핵심 원인 몇 개만 발견하고 해결하면 문제의 큰 부분도 자동으로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잘할 필요가 없다. (출처: streetfins)

 

마찬가지로 우리가 커리어를 쌓아가며 원하는 승진, 고액 연봉 이직, 인정, 좋은 성과 등의 결과를 쟁취하기 위해 100% 모든 것을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의 80%는 20%의 핵심 행동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수시로 던져야 합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말과 행동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최적의 활동일까?’ 

 

우리 모두 인간인지라 기계처럼 계산적으로 모든 말과 행동을 결과와 일치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지다 보면 행동을 더 신중하게 하고, 그 신중한 순간들이 누적돼 더욱 뾰족한 내일을 그려나갈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죠. 

 

말과 생각을 어떻게 퍼즐 조각처럼 할 수 있나요?

구조적으로 말과 생각 하는 건 직관적이지 않아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논리적 사고는 연습을 통해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논리적 사고를 스스로 단련할 수 있는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1. 결론부터 말한다

‘결론부터 말하기'는 누군가 질문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하고 근거를 뒤에 붙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회사 사장님이 당신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사장님: “이보게 자네, 우리 회사에서 올해 새로운 제품 A를 출시하면 작년 대비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출처: imgflip)

 

이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답변 A) 아, 그게 확실하지는 않은데… 경쟁사의 경우를 고려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우리 상황과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imgflip)
답변 B) 네, 올해 새로운 제품 A를 출시하면 작년 대비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매출의 관점에서는~...(출처: politico)

 

혹시 A처럼 답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이 질문을 받으면 잠시 시간을 갖은 다음 명확하게 “예” 또는 “아니오”라고 답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뒤에 설명하면 됩니다.

위 문장을 읽은 많은 사람의 표정이 찌푸려 있는 게 느껴지는데요. ‘아니 내가 답을 모르는데 강하게 “예” 또는 “아니오”라고 답하는 게 말이 되나?’ 싶을 테지만 결론을 먼저 말하면 다음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Hook: 듣는 사람의 관심을 바로 끌 수 있다.  
  2. Thread: 앞서 답한 “예” 또는 “아니오”라는 뿌리를 중심으로 근거라는 나뭇가지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말이 일관되게 흘러갈 수 있다. 듣는 상대방의 이해를 돕는다.  

 

더불어, 답을 단정 지었다고 해서 융통성 없이 무조건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나의 생각과 논리를 펼친 다음 내가 앞세운 답이 틀렸다고 보는 반대 의견도 추가하면 답변을 듣는 상대방도 끄덕이면서 동의할 것입니다. 이런 반대 의견을 끝에 달았을 때 오히려 상대방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 이 친구 확실한 자기만의 주장이 있고, 다른 가능성도 검토하는 겸손함도 갖췄구나.’

결과적으로, 답변 하나로 상대방과 두터운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2. 근거를 구조화해서 설명한다

질문에 대한 답에 시원하게 “예” 또는 “아니오”라고 한 다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근거를 대야 합니다. 근거를 댈 때 가급적이면 MECE 구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MECE’는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입니다. 상호배제와 전체포괄를 뜻하죠. 항목들이 상호 배타적이면서 모였을 때는 완전히 전체를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테면,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MECE의 안 좋은 예시와 좋은 예시 차이 (출처: Logicus Partners 강의 자료)

 

예를 들어 회사 매출이 10% 떨어졌다는 것은 

  • Case 1) 우리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의 수량이 떨어졌거나
  • Case 2) 각 수량의 평균 단가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게 바로 MECE 구조를 사용한 답입니다. 왜냐하면 ‘이것 = Case 1’ 아니면 ‘저것 = Case 2’ 둘 중 하나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Logicus Partners 강의 자료) 

 

다시 위에서 사용한 예시를 봅시다. 

“우리 회사에서 올해 신제품 A를 출시하면 작년 대비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겠나?”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할 경우 그 근거를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새로운 제품 A를 출시하면 우리 회사 수익은 작년 대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매출, 비용과 시간 관점에서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매출 관점에서 우리 회사 제품 A가 타사 제품에 비해 더욱 저렴할 뿐만 아니라 품질이 좋아 고객의 높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비용 관점에서 우리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고, 마케팅 하는 데 드는 비용이 기존 제품 라인 대비 X% 적게 들어가 마진을 높게 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관점에서 우리가 새로 계약한 공장의 개선된 프로덕션 라인으로 신제품 출시를 주문 시점으로부터 3개월 만에 빠르게 받을 수 있어 올해 안으로 판매가 이뤄질 수 있어 수익 개선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대면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퍼즐 조각처럼 한눈에 보기 쉽다. (출처: unsplash)

 

위에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 개선 질문에 “예”라는 답변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출, 비용과 시간이라는 3가지 MECE한 축을 사용해 논리적 흐름을 전개했습니다. 

답변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선 마지막 부분에서 ‘내가 세운 가설이 틀렸다면 어떤 논리적 허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을지’ 언급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러나 이러한 가설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리스크에 유념해야 합니다."

첫째, 경쟁사가 우리 회사보다 규모가 더 커 우리가 출시한 신제품보다 더욱 저렴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우리가 계약한 공장은 신규 기술을 도입해 생산 속도를 개선할 수 있었지만, 반대로 아직 시장에서 사용 되는 표준 공정 과정이 아니다 보니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신규 제품 출시가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첫째, 경쟁사 트렌드 분석과 둘째, 제품 공정의 지속적인 품질 점검이 필요합니다.”

 

3. 프레임워크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앞서 살펴본 파레토의 법칙에 따르면 결과의 80%는 원인의 20%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 20%를 찾기 위해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즉,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5개의 옵션이 있다면 그 5개 옵션을 우선순위 할 때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것이죠. 필자가 프레임워크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기준은 impact(결과)와 feasibility(실행 용의성)입니다. 

 

(출처: Logicus Partners 강의 자료)

 

'Impact'는 내가 해당 옵션을 택했을 때 기대 효과의 크기를 말하고, ‘feasibility’는 그 옵션을 실행으로 옮기는 게 얼마나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미합니다. 

프레임워크의 사용 방법은 단순합니다. 종이 한 장 꺼내서 매트릭스를 그린 다음 가로에 Impact 상/하, 그리고 세로에 Feasibility 상/하를 적습니다. 다음, 옵션 1부터 5를 매트릭스 위에 그립니다. 이때 impact 상, feasibility 상에 떨어지는 옵션 중 가장 매력적인 옵션을 우선적으로 실행으로 옮기면 됩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습니다. 단, 잘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그때부터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서핑과 비슷합니다. 파도를 타기 위해 먼 바다로 나가야 하는데, 거기까지 가려면 여러분의 전진을 막는 파도와 겨뤄야 합니다. 

의지와 노력으로 나를 내려치는 파도를 뚫고 웨이브를 탈 수 있는 지점까지 갈 수 있듯이, 일잘러가 되기 위해 필요한 2가지를 본인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노력을 기울이면 분명 커리어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습득하고 적용하는 게 필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인 전략을 짤 수 있을까?'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최적의 ‘전략’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죠. 이세종 이사는 이에 대한 문제를 풀기 위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MECE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시장의 규모를 파악하고 수익성을 분석하고 벨류 체인을 확장하는, ‘문제를 비즈니스 기회로 바꾸는 법'을 말이죠. 

이전 기수를 통해 이미 ‘매출 500% 성장’, ‘MAU 300% 성장’, ‘25억 해외투자 유치’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스타트업 +100개의 성장을 만들어낸 글로벌 전략 컨설팅 펌 출신의 멘토진이 실시간 코칭으로 함께합니다. 지금까지 경영과 전략이 모호하게만 느껴졌다면, 이번 강의를 통해 진정한 ‘전략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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