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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게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웹3는 웹2를 확장하는 개념입니다.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라는 막강한 플랫폼은 게임 산업을 PC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시켰고, 로컬 경쟁 시장을 글로벌 경쟁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로컬 마켓에서 성과를 내던 퍼블리셔의 역할은 축소되고 개발보다 마케팅을 잘 하는 회사가 성과를 만드는 시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도한 BM이 게임 수명을 깎더라도 이익을 내서 글로벌 마케팅에 재투자하는 것이 성공 방정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추가와 개선이 부족한 상태에서 과도한 BM의 추가는 유저를 지치게 만들었고, 결국 22년, 23년 한국의 게임 시장 규모가 줄어드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유저가 몰려있는 플랫폼에서 과도한 이익 경쟁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웹3는 탈중앙화된 개개인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기술과 철학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주권을 인정하며 이종 플랫폼 아이디 체계는 중복될 수 없는 해시값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웹3 근간의 서비스는 투박한 UX로 서비스되지만 블록체인의 사용자 경험을 충분히 개선된다면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플랫폼에 몰려있던 유저를 개발사의 팬덤으로 빌드업할 수 있고, 이들과 함께 개발 또는 서비스를 협업할 수도 있습니다.

슈퍼빌런 랩스는 개발 과정 자체를 소셜 미디어의 콘텐츠로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며 최초의 커뮤니티를 구축했습니다. 커뮤니티와 함께 이미 10개국 언어로 개발 방향성을 소통하고 문서를 배포하고 있으며 게임 콘텐츠가 경쟁력 있을수록 다른 유저 네트워크에서 영향력 있는 유저들이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는 신뢰할 수 밖에 없는 블록체인 기술에 열광하며 슈퍼빌런랩스가 발행한 최상급 사이드킥은 한화 300만원에 유저간 거래 이뤄지고 있습니다.

게임내, 유저 인벤토리를 온체인으로 구현하여 아이템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UX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만성적 콘텐츠 공급과잉의 시대에서 게임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소비자의 시간을 차지하기 위해 쇼핑/금융/소셜미디어 같은 서비스 앱과 게임은 경쟁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앱 또한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해서 서비스 자체를 재미있게 만들고 있어 게임이 사용자 시간을 차지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30억 전세계 게이머가 긴 호흡의 플레이를 경험하기에는 선택받기조차 어려운 세상이 왔습니다.

사용자가 게임에 지불한 시간, 돈의 가치를 보전하고 서비스를 신뢰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게임 밖의 플랫폼과 연동해야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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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환(Lucas) 슈퍼빌런랩스 · CEO

게임 + IP + 웹3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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