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조쉬의 프로덕트 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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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일 동안 23개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월 1억 5천을 버는 개발자가 있어요.
Marc Lou 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던 중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했어요. 마크는 이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꿨습니다. 그는 1인 개발자로서의 자립을 택했어요.
"I was fired everywhere, so I employed myself" -Marc Lou-
마크는 'Just Ship It' 이란 모토를 갖고 프로젝트를 만들었어요. 그의 모든 프로젝트에는 사용자 중심적 사고, 빠른 실행과 검증, 커뮤니티와의 소통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이는 1인 개발자와 창업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크와 가상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그의 웹사이트 중 10곳을 소개 할게요!
Site 1. Mood2Movie - 하루 10만 방문자를 모은 첫 프로젝트
Mood2Movie는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영화를 추천해주는 웹사이트예요. 2021년에 제가 회사에서 해고된 직후 만들기 시작한 첫 프로젝트죠.
영화 추천이라는 넓은 영역 내에서도 사용자의 '기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확보할 수 있었죠.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어요.
만드는 김에 재미 요소로 '🤤야한' 기분도 넣었더니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해커 뉴스에도 소개됐어요. 거기서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아 하루에만 1만 명 이상이 방문했죠.
틱톡, 페이스북 같은 SNS에도 자연스럽게 퍼져서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어요. 영화 취향을 반영한 퍼스널 큐레이션 뉴스레터를 제공하는 등 리텐션 향상을 위해 노력했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수익화 모델이 다소 미흡했다는 거예요.
하지만 제가 사용자의 마음을 간파하고 거기에 딱 들어맞는 추천을 해주는 개인화 알고리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는 게 의미 있었어요. 이 기술을 발판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었으니까요.
Mood2Movie는 기술로 사람들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프로젝트였어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고마운 서비스랄까요? 또한 카테고리 특화 추천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였어요.
Site 2. Habits Garden - 월 500달러의 첫 수익을 만들어낸 웹사이트
Habits Garden은 습관 형성을 돕는 게이미피케이션 웹사이트예요. 'Atomic Habits' 이라는 책의 팬이었던 제가 만들었죠.
주요 기능은 이렇습니다. 사용자가 달성하고 싶은 습관을 등록하면, 매일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얻고, 포인트로 가상 정원을 가꾸는 방식이에요! 꾸준히 하다 보면 예쁜 정원이 만들어지는 거죠. 식물 종류마다 희귀도가 있어서 등급을 올리면서 더 멋진 식물을 얻을 수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습관을 들이면서 서로 격려하고 경쟁할 수도 있게 했죠. 누가 제일 성실하게 습관을 실천하는지 보여주는 리더보드도 있답니다.
사람들이 정말 좋아해 줬어요. 해커 뉴스에 소개되면서 단숨에 14,000 명의 사용자를 모았죠. 게다가 처음으로 유료 고객도 생겼어요! 월 9달러 구독 모델로 전환하면서 최고 $500의 월 수익(MRR)을 달성했어요.
나중에는 Habits Garden을 $10,000에 매각했고, 앱 스토어 매출까지 합쳐 총 $17,000~18,000 (한화로 약 2,0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어요.
월 구독 모델로 아웃풋을 낼 수 있었던 건 허슬 마케팅의 힘이 컸어요. X(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서비스의 가치를 알리면서 퍼널 최적화에도 힘썼죠. 또한 iOS,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선보이며 잠재 사용자 풀을 확대했죠. 교차 판매 전략으로 추가 매출도 창출할 수 있었어요.
제게 있어 Habits Garden은 꿈만 같던 '사업'이 현실로 다가온 프로젝트예요. 사용자들의 습관 형성을 돕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깨달았던 경험이죠. 창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구체적인 자신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달까요.
Site 3. BooksCalculator - 독서량 계산기, Habits Garden 리드마그넷 (1)
BooksCalculator는 독서 계획 달성을 도와주는 심플한 웹 앱이에요. 사용자가 하루에 몇 페이지씩, 몇 분 동안 책을 읽을 건지 입력하면, 1년 뒤 총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지 계산해줘요.
사실 이 서비스는 제 습관 앱 Habits Garden을 홍보하려고 만든 거였어요. 책 읽기에 관심 있어 하는 분들이 BooksCalculator에 유입되면 자연스럽게 Habits Garden도 사용해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또한 개발 과정에서도 Habits Garden의 코드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였어요.
아이디어 자체는 단순했지만 사람들이 되게 좋아해 줬어요. 프로덕트헌트, 트위터 같은 데서도 반응이 뜨거웠어요. 하루가 멀다 하고 사용자들이 즐겁게 책 읽는 인증샷을 올리곤 했죠.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유입이 늘어갔어요.
프로그래매틱 SEO를 활용해 꾸준한 유입을 창출했어요. 약 300여 개의 키워드를 타깃팅해 일 평균 수십 건의 유기 트래픽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어요. 그러다 보니 습관 앱 Habits Garden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효과도 톡톡히 봤어요. 책 읽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진 사람들이 저희 습관 앱으로 오는 거죠.
수익을 낸 건 아니었지만, BooksCalculator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봐요. 작은 통찰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독서 의욕을 북돋웠으니까요. 때론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의 니즈를 간파한 통찰 하나로도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Site 4. Visualize Habit - 습관 시각화 도구 웹앱, Habits Garden 리드마그넷 (2)
Visualize Habit은 장기적인 습관의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웹 앱이에요. 읽기, 운동, 명상 같이 꾸준히 하고 싶은 좋은 습관이 있다면, 그 습관을 얼마나 오래 지속할 건지 입력하는 거죠.
Books Calculator 의 연장선상에서 이것 또한 Habits Garden 로 사용자를 유입시키기 위한 리드마그넷이었어요. 다만 책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종류의 습관으로 확장한 거죠. 습관의 누적 효과를 일목요연하게 시각화해서 Habits Garden 으로 유입하는 게 주된 목적이었어요.
습관을 입력하면 1년 뒤, 3년 뒤, 5년 뒤에는 어떤 결과를 볼 수 있을지 한눈에 보여줘요. 매일 30분씩 달리기를 하면 1년 후에는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거리를 뛰게 된다든지, 1페이지씩 책을 읽으면 1년이면 소설 18권 분량을 읽는 셈이 된다든지 하는 식이에요. 습관의 복리 효과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강조했어요.
제품 데모와 사용 팁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제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했어요. 텍스트만으로는 어려웠을 서비스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처음 출시했을 때 반응이 정말 폭발적이었어요. 신년 결심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순식간에 9만 명의 사용자가 몰렸죠. 레딧(Reddit) 에서 바이럴이 일어나기도 했고요. 결과적으로 프로덕트헌트에서 데일리 베스트 프로덕트상도 받고, 골든 키티상 후보에도 올랐어요.
인상 깊었던 건 많은 분들이 Visualize Habit 덕분에 습관의 힘을 믿게 됐다고 피드백을 주신 거예요. 작은 실천이 쌓이면 인생을 바꿀 만한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는 거죠. 절실히 원하던 바로 그 말을 들으니 개발자로서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물론 Visualize Habit으로 직접 수익을 낸 건 아니에요. 하지만 습관 형성 앱 Habits Garden의 홍보 수단으로는 정말 효과적이었죠. Visualize Habit에서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Habits Garden의 문을 두드리게 되니까요.
💡 BooksCalculator와 Visualize Habit의 사례는 잠재 고객의 관심사와 연계된 매력적인 콘텐츠로 리드 마그넷을 제공하는 Growth Hacking 전략의 유효성을 잘 보여줍니다. 퍼널 상단에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무료 가치를 제공하되, 본 서비스로의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죠. 나아가 고객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드 마그넷의 힘이 보이네요.
Site 5. HeroFit - 출시 첫날 프로덕트 헌트 1위한 운동 습관 앱
HeroFit은 RPG 게임처럼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운동 습관을 기르는 앱이에요. 사용자가 원하는 운동 종목의 아바타를 선택하면, 실제로 운동할 때마다 아바타가 경험치를 얻으면서 레벨업하는 거죠.
예를 들어 달리기 캐릭터라면 매일 조깅한 거리만큼 경험치를 얻어요. 10km를 완주하면 힘솟는 신발 아이템을 얻는다거나, 42km를 넘기면 마라톤 영웅 칭호를 받는 식으로 보상도 따라오고요.
사용자들은 자기가 기른 아바타가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게 돼요. 자연스레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꾸준히 하게 되는 거죠. 친구들의 아바타와 경쟁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HeroFit 은 제가 유튜브 라이브로 개발 과정을 공개하면서 만들었어요. 일주일 내내 하루 10시간씩 코딩하느라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방송했던 게 기억나네요. 깃허브 Repository를 공개해 개발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했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나갔어요.
덕분에 X(트위터)에서 알음알음 입소문이 퍼지면서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보러 오시더라고요. 디자인 피드백도 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혼자서는 못 해낼 일을 다 같이 힘을 보태 주셔서 결국 완성할 수 있었죠.
오픈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어요. 무려 프로덕트 헌트 데일리 1위까지 올라갔죠. 순식간에 1만 5천 분이 넘는 분들이 앱을 써 주셨어요. 앱스토어, 구글플레이까지 진출해서 반응을 살폈는데 역시 대단하더라고요.
아쉬운 건 수익화 모델이 좀 부족했다는 거예요. 아바타 추가 과금 같은 걸 시도해 봤는데, 고작 30불 가량을 벌었어요. 사실 운동 자체에 의미를 두다 보니 수익은 뒷전이 된 것 같아요. 대신 HeroFit 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저라는 사람을 인지하고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Site 6. IndiePage - 4줄의 코드로 1인 개발자 포트폴리오 완성, 월 1200달러 수익 달성
IndiePage는 1인 개발자의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손쉽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에요. 2023년에 출시했죠.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저의 개인적인 필요 때문이었어요. 제가 그동안 만든 서비스들을 한데 모아서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먼저 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었죠.
그랬더니 개발자 지인들이 너무 멋지다며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필요한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아예 플랫폼으로 만들기로 한 거죠.
IndiePage의 핵심 기능은 개발자의 프로젝트를 돋보이게 소개해주는 거예요. 각 프로젝트마다 설명, 스크린샷, 사용 기술 스택, 트래픽 통계, 수익 현황 같은 걸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죠. 대부분 개발자들이 Github 프로필처럼 활용하세요.
개발자의 이력, 기술 역량, 컨택 정보 같은 걸 멋지게 보여줄 수도 있고요. 프로필 꾸미기 기능이 있어서 폰트, 컬러, 레이아웃 같은 걸 내 취향대로 바꿀 수 있어요.
특히 스트라이프 연동 기능은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IndiePage 계정에 스트라이프만 연결하면 내 프로젝트의 수익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거든요. 한 투자자분은 IndiePage 프로필을 보고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를 찾아내 인수하기도 했어요.
IndiePage는 연간 구독 모델로 운영되고 있어요. 1년에 25달러 정도 받는데, 많은 분이 응원 차원에서 결제해 주시는 것 같아요. 평생 이용권도 따로 팔아요. 45달러에 영구 액세스 권한을 드리는 거죠.
출시 후 6개월 만에 월 1,200달러까지 반복 수익(MRR)이 늘었어요. 코딩에 익숙하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은 취약한 개발자들의 Pain Point를 해결해준 게 핵심인 것 같아요.
Site 7. MakeLanding - 5천 만원에 매각한 AI 서비스
MakeLanding은 ChatGPT AI를 활용해 멋진 랜딩페이지를 자동 생성해주는 웹 빌더예요. 2023년 초에 1인 개발자 지인들을 위해 만들었죠.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설득력 있는 카피라이팅과 세련된 디자인의 랜딩페이지가 뚝딱 만들어져요. 예를 들어 "명상 앱" "마케팅 대행사" 같은 걸 입력하면 관련 문구와 이미지를 AI가 만들어 내는 거예요.
사용자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비주얼, UX,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았죠. 프로덕트 헌트 올해의 제품상 후보에도 올랐고요.
특히 스타트업 초기 팀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아직 웹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없어도 멋진 랜딩페이지를 뚝딱 만들 수 있으니까요. MVP 테스트나 초기 마케팅용으로 애용했다고 들었어요.
가격은 페이지당 30달러로 책정했어요.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할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이 정도면 싸다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괜찮은 디자이너에게 맡기려면 훨씬 비싸니까요.
중간 리브랜딩 과정을 포함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만 6천 달러(약 2,300만 원)를 기록했어요. 대단하진 않은 결과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죠.
그러던 중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어요. 웹 에이전시에서 기술과 사용자 경험에 반해, MakeLanding을 인수하고 싶다는 거예요.
고민 끝에 3만 5천 달러(약 5,000만 원)에 MakeLanding을 넘기기로 결정했어요. 개인이 운영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거든요. 더 큰 조직에서 잘 성장시켜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1인 개발자의 작은 실험이 기업에게 인정 받은 것이니 정말 뿌듯한 거래였어요.
Site 8. WorkbookPDF - 외국어 학습 문제지 10만 장 자동 생성 서비스
WorkbookPDF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같은 외국어 학습 문제집을 AI로 자동 생성해주는 웹 서비스예요. 2023년 초에 공개했죠.
아이디어는 제 친구에게서 왔어요. 영어 강사로 일하는 그 친구가 교재 만드느라 밤새는 걸 보면서, 문제지 자동 제작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만들었죠. 사용자가 영어 지문을 올리고 난이도를 선택하기만 하면, AI가 그에 맞는 객관식 문제, 주관식 문제, 괄호 채우기 같은 걸 순식간에 만들어 내요. 그것도 문법, 어휘, 독해 영역별로요.
처음에는 영어로만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금세 중국어, 스페인어, 독일어까지 확장했어요. 역시 LanguageDecorator의 수요가 많더라고요.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 외국어를 배우고 있다는데, 그만큼 잠재 시장도 크니까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저희 서비스를 애용해 주시고 있어요. 방대한 양의 문제를 순식간에 만들어낼 수 있으니,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준대요. 덕분에 더 창의적인 교수법을 고민할 여력이 생긴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작년 한 해에만 10만 건의 문제지가 워크북PDF로 만들어졌어요. 사용자들이 단순 암기보다는 흥미로운 맥락 속에서 언어를 배울 수 있게 됐죠. 이런 서비스로 교육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보람차요.
가격은 사용량에 따라 차등 책정했어요. 한 달에 30장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이상은 장당 10센트씩 받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면서도, 교육 사업인 만큼 폭리는 취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죠.
올해 들어 월 1천 달러 (약 130만 원) 정도의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요. 아직 규모는 작지만 언어 교육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고 자부해요. 앞으로 AI 기술 발전과 함께 에듀테크 시장의 전망이 좋다는 걸 느꼈어요.
Site 9. ShipFast - 6개월 만에 5억 원을 벌어들인 스타트업 개발 키트
ShipFast는 스타트업 초기에 필요한 웹 개발 boilerplate (보일러플레이트 : 별 수정 없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코드) 예요. 결제, 사용자 인증, 이메일 알림 같은 필수 기능들을 모듈화해서 제공하죠. 2022년 말에 공개했어요.
제가 수많은 프로젝트를 하며 느꼈던 개발 과정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싶었거든요. 매번 결제 모듈 연동하고, 인증 체계 구현하는 게 너무 번거로웠어요. 그걸 자동화할 순 없을까 고민하다 보니 ShipFast가 탄생한 거죠.
개발자들은 ShipFast 덕분에 기본 기능 구현에 드는 시간을 90% 이상 단축했어요. 초기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곧 생명인데, 엄청난 효율 향상이 가능해진 거죠. 더 빠르고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시장에서 검증할 수 있게 됐어요.
특히 보안 기능이 단단해서 개발자들의 신뢰를 얻었어요. 민감한 사용자 정보를 다루는 스타트업에게 그건 아주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덕분에 금융, 의료 분야의 스타트업도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만큼 매출도 빠르게 늘었어요. 2023년에만 380,000 달러(약 5억 원)의 수익을 올렸죠. B2B SaaS 분야에서 이례적인 성장세였어요. 특히 입소문을 통한 바이럴 효과가 컸어요. 개발자들이 좋은 툴을 만나면 금세 소문을 내더라고요.
가격은 사용량에 따라 차등 책정했어요. 베이직 기능만 쓰면 월 50달러, 풀 기능을 쓰면 월 500달러 정도 받고 있죠. 초기 스타트업은 할인해 주는 제도도 있고요. 어차피 스타트업 생태계가 건강해야 ShipFast도 함께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Site 10. LogoFast - 5만 개발자가 만든 로고를 한곳에, 프로덕트 헌트 어워즈 3관왕 툴
LogoFast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멋진 SVG 로고를 생성할 수 있는 웹 기반 디자인 툴이에요. 개발자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로 2022년에 출시했죠.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제 개인적인 필요였어요.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로고 디자인에 시간을 빼앗기는 게 싫었거든요. 그래서 개발자스럽게 로고를 자동 생성하는 툴을 만들어 보자 싶었죠.
LogoFast의 작동 방식은 간단해요. 기본 도형과 아이콘을 조합해서 로고를 만드는 거예요. 가령 사각형에 연필 아이콘을 더하면 문구점 로고가 되는 식이죠. 색상, 크기,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도 있어요.
또 하나의 특징은 전부 SVG 형식으로 저장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로고를 무한대로 확대해도 깨지지 않아요. 벡터 파일로 받을 수 있으니 웹사이트는 물론 명함, 현수막 어디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처음엔 제 필요에 의해 만든 거라 별 기대 없이 공개했어요. 그런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출시 첫날 프로덕트 헌트 1위에 올랐고, 일주일 내내 데일리 TOP5를 지켰죠.
개발자들이 너도나도 LogoFast로 만든 로고를 자랑하기 시작했어요. 깃허브 프로필부터 사이드 프로젝트, 스타트업까지. 심지어 농구공에 LogoFast로 만든 로고를 프린트한 사진도 봤어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죠.
특히 저는 당시 ShipFast라는 스타트업 킷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LogoFast에서 ShipFast 로고를 예시로 만들어 뒀더니, 덕분에 ShipFast 사용자도 많이 늘더라고요. 개발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거죠.
1년 동안 5만 명이 넘는 개발자 분들이 LogoFast를 애용해 주셨어요. 일일 방문자는 1,000명을 넘기도 했죠. 프로덕트 헌트 먼슬리 위너에 선정되고 골든 키티상 후보에도 올랐어요.
수익 모델은 만들지 않았어요. 그냥 필요해서 만든 거고, 개발자 동료들에게 도움 되는 게 즐거워서 계속 발전시키고 있거든요. 앞으로 더 다양한 템플릿을 추가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해 나갈 생각이에요.
LogoFast를 통해 개발자도 손쉽게 멋진 로고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디자이너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던 걸, 우리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셈이죠.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로 개발자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싶네요.
마크의 이야기를 정리해 볼게요.
1. Just Ship It
마크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빠르게 출시했어요. MVP(Minimum Viable Product) 정신 그 자체로, 빠른 실행과 철저한 피드백 반영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갔죠.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작은 성과를 하나 둘 성공의 쌓아간 게 핵심인 듯합니다.
2. 모든 과정 공개
그는 자신의 모든 개발 과정과 수익을 공개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어요. 유튜브로 개발 과정을 실시간 공유하고, 블로그와 SNS에 론칭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했어요. 이게 그의 서비스가 더 빨리 퍼지고 주목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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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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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그램 개요
- ✏️ 스터디: 매일 2개 이상, 한달간 총 100개 비즈니스 케이스 및 마케팅 공부
- ✨ 랜딩페이지: 내 아이템의 테스트 MVP 만들고, 4주간 발전 및 실행
- 🙋 피어러닝: 주 1회 온라인 피어 러닝 세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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