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첫 이직을 준비한다면

 

“이제 막 첫 이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에 답변을 달면서 10년 전 첫 이직의 순간을 돌아보니 위의 질문처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고, 어떤 기준으로 다음 커리어를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다시 첫 이직을 준비한다면 아마도 이전과는 다른 답을 내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첫 번째 이직은 나에게 맞는 일을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첫 회사의 업과 속성이 연결된다고 생각한 동일한 업과 속성을 가진 회사로 이직했고, 그 선택은 짧은 재직과 두 번째 이직으로 이어졌다. 사실상 성공적이지 못한 이직이었죠.

 그 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음 커리어를 그리는 데 있어서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그 안에서 다양한 회사의 직책을 가지신 분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이해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책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데 유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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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팀장 HR플랫폼 · Product Manager

평범하게 일과 커리어,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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