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커리어
직장과 내 삶을 동일시 하지 말자 '언젠가 떠나야 하는 곳 직장'

안녕하세요. 보표입니다.

저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O 아티클에서 올려보고 싶은 종류의 글을 발견하여 이렇게 글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항상 자기계발, 창업과 관련된 국내 및 해외 영상들을 보면서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기를 즐겨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깨달았습니다. 사실 핵심적으로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은 QNA 방식으로 정리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구나라는것을 말이죠. 그래서 오늘부터 QNA 방식으로 국내 및 해외 자기계발, 창업과 관련된 영상들을 인터뷰 형식처럼 요약하는 글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부담없이 시작하는 글입니다. 시간이 없는데 핵심적인 내용, 빙빙 돌리는게 아닌 직관적인 QNA 스타일 인사이트를 얻고 싶으시다면 저를 구독해주세요. 그럼 시작해봅니다.

회사가 잘나가도 당신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유ㅣ전 구글 본사, 카카오 부사장 출신 황성현 대표

 

Q1. 회사에서의 성공이 곧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00:00 - 00:00:13)

A1. 회사에서의 성공을 인생의 전부로 여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과도하게 회사와 자신을 동일시하다 보면 회사에서의 성과에 따라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회사는 언제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대상이며, 우리의 인생은 회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자신의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여, 언제든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본인이 인사팀에 가게 된 계기와 그 이후의 변화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00:00:55 - 00:01:15)

A2. 사실 저는 글로벌 영업에 대한 꿈이 있었지만, 첫 직장에서 영어 시험 성적으로 눈에 띄게 되면서 인사팀에서 저를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큰 고민 없이 인사팀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죠. IMF 시대를 겪으면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지고, 스스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인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가게 되었고, 이는 지금의 저를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Q3. 직장에서의 수직관계와 갑을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02:50 - 00:03:22)

A3. 한국 사회에는 직장에서의 수직관계와 갑을관계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회사가 갑이 되고 직원은 을이 되는 구조인데,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회사에 종속된 존재로 여기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회사와 직원의 관계를 계약관계로 보고, 서로가 필요하면 계약을 맺고 아니면 해지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이처럼 건강한 관계 설정을 위해서는 직원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당당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Q4. 빌드(Build), 바이(Buy), 바로우(Borrow)로 설명되는 인력 구조의 변화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00:03:29 - 00:04:47)

A4. 기업의 인력 운용 방식은 빌드(Build), 바이(Buy), 바로우(Borrow)의 단계로 진화해 왔습니다. 빌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것으로, 신입사원을 뽑아 오랜 기간 키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빠른 변화의 시대에 이는 한계가 있었고, 바이 전략, 즉 필요한 인재를 중간에 영입하는 방식이 등장했죠. 그러나 요즘은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어떤 인재가 몇 년 후에도 기업에 도움 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우 전략인데, 필요한 인재를 외부에서 빌려 쓰는 것입니다. 프리랜서나 아웃소싱의 개념이 이에 해당하는데, 핵심 역량의 인재일수록 이런 방식이 적합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높여 언제든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Q5. 본인이 현재 하고 있는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00:05:23 - 00:06:06)

A5.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인사조직 자문입니다. 스타트업은 규모가 작아 인사 전문가를 고용하기 어려운데,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저의 서비스를 빌려 쓰는 것이죠. 둘째는 강의 활동입니다. 셋째는 25개 정도의 스타트업에 엔젤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천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비영리단체인 타이탄 인피니티 유니버시티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기관 자문도 병행하고 있죠. 이렇게 여러 활동을 통해 제 경험을 나누고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Q6. 멘토링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0:06:21 - 00:06:33)

A6. 멘토링은 제게 큰 즐거움을 주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멘토링을 할 때면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멘티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끼게 되거든요. 사실 멘토링에서 금전적 보상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멘티들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죠. 나아가 멘토링은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하는 계기도 됩니다. 멘티들에게 조언을 하다 보면 오히려 제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멘토링은 제게 있어 자아실현의 통로라 할 수 있습니다.

Q7. 이직이나 전직을 고민할 때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00:06:53 - 00:07:12)

A7. 저 역시 8번의 이직과 창업을 겪으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두 가지를 기준으로 판단했죠. 첫째는 '내가 이 회사에 있는 것이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가'입니다. 업무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면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겠죠. 둘째는 '내가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가'입니다. 단순히 월급을 받는 것을 넘어, 회사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만약 이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이직을 결정해야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꾸준히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높여야 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겠죠. 자신의 성장과 가치에 집중한다면 새로운 기회는 언제든 열릴 것입니다.

Q8.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00:07:30 - 00:08:25)

A8.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모습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먼 미래의 어느 시점, 예를 들면 55세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는 거죠. 어느 국가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있을지, 가족들은 어떤 모습일지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봅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5년 후, 10년 후에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할지 역산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장기적 목표에서 중기, 단기 목표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제가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3년 후의 제 모습을 미리 쓰는 일학서를 작성하는 것이죠. 마치 미래에서 현재를 돌아보듯, 3년 후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성과를 내고 있을지 미리 적어보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의 저와 3년 후의 제 모습 사이에는 분명한 갭(GAP)이 보이게 되는데, 이 차이를 메우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갭을 메우는 일상의 노력들이 모여 3년 후의 목표를 달성하게 되고, 나아가 인생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방식의 목표 설정과 실천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Q9.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서 실패를 대하는 자세는 어떻게 되나요? (00:08:30 - 00:09:37)

A9. 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는 필연적으로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죠. 높은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안 되는 법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해야만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낯선 상황에 직면하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실패의 경험들이 쌓이고 내재화 될 때, 어느 순간 눈에 띄는 성장으로 연결되곤 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실패를 작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에 큰 실패를 겪기보다는 작은 실패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모험을 즐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안정만 추구하기보다 새로운 시도를 즐기고, 실수를 하더라도 거기에서 배우려는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Q10. 시청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지막 말씀은 무엇인가요? (00:09:13 - 00:09:37)

A10. 무엇보다 여러분 스스로의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 후, 3년 후, 10년 후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모든 것이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 넘어지고 어려움을 겪는 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때로는 고난의 시기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견뎌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모든 경험들이 쌓여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영상 출처: 커리어데이 유튜브 채널

직장 생활을 한다면 언젠가 나와야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위 인터뷰는 많은것을 공감하며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각자 개인의 능력을 항상 업그레이드 해서 회사에 수직적인 관계로 소속되는것이 아닌 홀로서기를 해도 문제없이 성공해서 수평적인 관계로 업을 이어나가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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