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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pad : 트윗 하나로 $7B 회사에 인수된 노코드 스타트업👾
전초전 느낌이다. 설립 2년도 안 된 노코드 교육 회사인 Makerpad가 자동화 툴로 유명한 노코드 플랫폼인 Zapier한테 엑싯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역시 콘텐츠가 왕.
이전 글처럼 역시 SaaS회사들이 커뮤니티, 콘텐츠, 미디어에 두 팔 걷고 나서고 있구나. 통계를 보면 VC에서 받은 투자금의 30% 이상은 구글과 페이스북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렇게 돈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미미하고 광고비와 고객 확보 비용이 점점 올라가니까 SaaS / B2B회사는 아예 콘텐츠쪽으로 올인하는 트렌드같다.
텍스트든 비디오든 한번 만들어두면 추가 비용없이 계속 유입이 되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해볼 수 있으니 이만한 투자가 없다고 본다. 쌓이고 쌓이면 정말 큰 회사 자산이 된다.
Hubspot → Hustle 인수, Stripe → Indie Hacker 인수, Zapier → Makerpad 인수. 해외에서는 B2B/SaaS회사들이 크고 작은 미디어/커뮤니티 회사들을 인수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참고로 Makerpad 인수 시점의 숫자를 공유하자면 커뮤니티 수는 대략 10,000명, 매출은 $400,000 ARR 정도였다고 한다. 만명이지만 빌더로 꽉 찬 만명이라 질적으로 달랐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 점에서 Zapier는 시너지를 기대한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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