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닷은 스타트업의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지식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점과 점을 이어 하나의 새로운 선을 완성한다는 의미가 브랜드에 담겨 있다고 한다. 창업가로 7년여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피보팅을 경험한 이력이 있는 최현진 대표는 초기 창업가들에게 주목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원, 경험, 네트워크가 부족해서 상대적으로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창업가들이다. 그중, 개발자들로만 구성되었거나 개발자 비중이 크고 내부에 비즈니스 전문가가 없는 팀의 경영 및 조직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성장을 돕고자 한다.”
뉴닷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창업가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하고, 실용적인 콘텐츠로 창업가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디어 춘추전국시대다. 다양한 미디어가 존재하고 또한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소비자의 욕구도 세분화되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콘텐츠 소비자들이 그토록 바라는 ‘위대한 것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열망’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뉴닷은 사용자가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그룹의 일부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콘텐츠와 사람의 연결
뉴닷은 기사를 생산하는 방식에 차별점을 두었다. 스타트 기사가 올라오면 48시간 내에 투표와 댓글을 통해 후속 기사를 기획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콘텐츠 생산자가 일방적으로 사람들이 관심 있을 거라고 가정을 하고 만드는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시의성 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스타트 기사를 만들고 독자들의 참여로 후속 기사를 작성한다. 특히 챗지피티(Chat GPT)를 적용한 편집 시스템은 새로운 시도다.”
세상을 혁신하는 창업가들은 늘 새로운 정보나 지식에 목말라한다. 최 대표 역시 지식 콘텐츠 헤비유저로 평소 느끼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바람을 이번 서비스에 담았다.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후속 기사로 빠르게 낼 수 있는 방법이 뭘까를 고민했단다. 이에 제작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챗지피티 기능을 기자가 쓸 수 있도록 편집 기능에 적용했다.
“기사를 보다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검색창을 띄워보고 검색을 하는데, 그렇게 해도 해소되지 않는 어떤 부분들이 있을 거라는 가설을 가지고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번 서비스는 9월 테스트 사용자들에게 ‘창업가에게 알차고 흥미로운 기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음 연재를 기대하게 만드는 구성이 좋았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함께 성장하는 미디어
최 대표는 창업 전에 기업 교육 분야에서 10년 가량 커리어를 쌓았다.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교육 개발을 주로 했다고. 그런 이력 때문에 창업을 하고 나서도 자연스레 새로운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직문화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중요성이 가장 크다. 좋은 문화는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간다. 즉, 좋은 문화를 가지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한다.”
그는 조직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사피오스(주) 구성원들이 성장을 하는 데 서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고민하고 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 단위로 전 구성원이 모여 피드백 미팅을 하기도 하고 매월 진행되는 사내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뉴닷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갈 ‘성장’의 핵심은 참여와 상호작용이다. 사용자가 콘텐츠 생산 과정에 참여하고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향유하면서 성장의 기회를 얻는 것이다.
최 대표가 생각하는 뉴닷의 미래는 ‘커뮤니티’다. 그는 콘텐츠와 사람을 연결하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심사가 비슷하거나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을 유기적으로 만드는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생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닷은 콘텐츠를 향유하는 경험에 차별화를 뒀다. 우선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1차 콘텐츠로 제작하고 더욱 심도 있는 내용은 해당 필진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상담을 하거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연결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용자의 욕구는 아주 세분화되어 있기에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 세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기회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하며 최현진 대표는 유저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장과의 접점, 고객과의 접점, 서비스와의 접점이 생기는 그날까지 실험과 도전을 반복해 갈 겁니다. “
유용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콘텐츠 생산에 참여하는 장을 제공하여, 개인의 성장과 함께 좀더 발전된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그의 당찬 행보가 기대된다.
뉴닷의 모든 콘텐츠는 기자와 뉴닷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