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연계 세미나를 듣기 위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이하 ’글창사‘)는 영문으론 Korea Institute of Startup & Entrepreneurship Development(KISED)로 표기한다.
아래의 설립 목적을 가지며 매년 2월 선발을 진행하며 매회 약 60여 업체의 CEO, CFO를 대상으로 과정을 진행한다. ('23년 4기부터는 직원들도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설립 목적]
우수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글로벌 수준의 기술 교육 및 보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으로 육성
글창사는 ‘20년까지는 강남에 위치했다가, ‘21년부터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G-Tower(넷마블 신사옥) 10층에 자리를 잡았다.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시설을 넓은 공간에 효율적이면서도 여유있게 배치하여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환경을 조성했다.
일부 글창사 입주사(’22년 3기 기준 60개 업체 중 14개 업체)의 경우,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존(사무공간)까지 제공받는다. 적어도 이 과정을 함께 하는 동안은 사무실이 구려서 퇴사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았다.
성난 황소처럼 일하다 쉬라고 고급 빈백 소파들이 자리한 휴게공간(케렌시아: 스페인어로 투우 소들이 쉬는 곳 이란다)도 인상적이었고, 평소엔 책상 의자 없이 시원하게 비워두다 세미나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는 네트워킹 공간도 기억에 남는다.
네트워킹 공간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몇개의 부스형 사무실이 보이는데, 이곳은 글로벌 탑티어 창업기획자의 엑셀러레이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미국의 techstars_, 500, SUSV, PLUGANDPLAY, Startupbootcamp가 각각 12개팀을 6개월간 지원한다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궁금했다.
글창사의 교육 프로그램도 매우 매력적이었는데, Data/Network/AI 특화교육 프로그램부터 Business Model,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하는 IT 기술 과정(AWS, Google Cloud, Microsoft, NVIDIA 등)에 창업성공과정(feat. CEO 역량강화, 경영실무 등) 등 풍성하고 실한 교육으로 채워져 있었다.
지난 3기 모집 공고가 '22.02.04에 올라왔던 만큼, 금회 4기도 비슷한 시기에 공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뾰족하게 잘 다듬어진 아이템과 비지니스 모델, 기술 선택과 구체화, 팀원 확보가 이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에서 뵙겠습니다!”
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