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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당신의 아이디어는 완벽한가요?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태도
어느덧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3년차가 되었다. 지난 1~2년차 주니어 시절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게 되었고, 오히려 고민이 더 늘어난 시기인 것 같다. 오늘은 협업 과정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단 하나의 완벽한 첫번째 정답은 없다
모든 일은 결국 이상과 현실의 갭, 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작년까지만 해도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다. 특히 디자인 영역은 내가 맡은 분야이기에 내가 스스로 더 좋은 의사결정과 솔루션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과연 우리는 단 한번의 시도에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끝내주는 해결책은 한명의 명석한 인재를 통해서 도출될까? 아니다. 해결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좁혀가는 반복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엔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과 인풋이 필요하다.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협업
좋은 솔루션은 한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함께 반문하고, 다듬어 더 나은 합의점을 도출하는게 결국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다.
다행이지 않은가, 내 구린 솔루션을 더 낫게 도와줄 사람들이 있다는게. 우리는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 그리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더 좋은 의사결정을 위해 가져야 할 태도
물론, 협업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합의점이 도출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솔루션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몇가지 필요한 태도가 있다.
- 초기에 더 빠르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내 아이디어에 매몰되어 나 혼자 잘못된 방향으로 고민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내 아이디어와 그렇게 생각했던 배경과 근거, 고민되는 부분 등을 명료하게 전달하기: 내 생각의 결론만 툭 던진다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어떤 관점으로 피드백을 줘야할지 알기 어렵다. 또한 덜 중요한 레벨의 피드백을 주고 받는데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상위 목적을 잊지 않기: 상위 레벨의 목적을 잊게 되면 본래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와 전혀 다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실수를 하기 쉽다.
- 의견을 주고 받는 것에 감사하기: 누군가 내 아이디어에 반문 했을 때,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하나만 기억하자. 우리가 같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문제를 더 잘 해결하기 위해서다. 결국 협업 과정에서 나오는 피드백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오히려 좋지 않은가?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꼭 재밌는 여정같지 않은가? 이상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생각 기록 및 회고록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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