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기타
소중한 내 스톡옵션, 무효가 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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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게 투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성장 루트를 다각화하는 곳에 자금을 쓸 수도 있고, 전략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여 경쟁을 강화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투자금이 늘어날 수록 창업가의 지분이 희석될 수밖에 없다 보니 창업주의 의결권이 약해질 수 있고, 낮은 창업가 지분율은 오히려 IPO나 M&A의 기회가 왔을 때 리스크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런 창업가 지분 희석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인 ‘복수의결권’이 우리나라에서도 작년 1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복수의결권은 이미 실리콘밸리의 구글이나 페이스북(Meta)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특례 법안으로 주식 1개에 2개 이상 10개 이하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입니다. 또 회사를 경영하는 창업주에게만 발행할 수 있어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스타트업 초기에는 처음엔 프로덕트 개발과 투자유치에만 집중했다면 회사가 성장할수록 꼭 챙겨야 하는 것들도 있는데요. 지난 3월 13일에 열린 블루패밀리 네트워킹 '블루블라'에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PR(언론 보도)과 법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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