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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언어와 사투리를 쓰는 스타트업

<이상한 나라의 언어를 쓰는 스타트업>


<숏박스 "ZZ오피스 대표님 에바싸지 마세요" 중>

 

  • 스타트업은 정말 이상한 나라의 영어를 전부 붙이거나 줄여서 쓰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판교 사투리라는 보그체도 있습니다.

 

  • 오늘은 그 용어집과 사투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스타트업에 관련된 용어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투자
  2.  회사의 크기
  3. 스타트업 행사
  4. 스타트업 용어(플랫폼, 서비스, 비즈니스 상의 용어들)

 

Chapter 1. 투자


✷ 투자 후 가장 궁금해하실 엑싯

- 엑싯 (Exit): 투자자는 투자금을 회수하고 회사에 지분을 가진 인원은 해당 엑싯으로 퇴직금보다 더 높은 금액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엑싯 방법은 시리즈 C~E 단계에서 일어나는 공개시장상장과 인수합병(m&a)이 있습니다. (벨류레이션이 커서 a~b에도 엑싯을 하는 경우들도 두루 있습니다.)

 

Chapter 2. 회사의 크기


- 유니콘(Unicon) : 기업가치 10억 달러, 설립한 지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뜻합니다. 2022년 전 세계 기준 948개의 기업이 있습니다.

- 데카콘(Decacorn) : 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2022년 전 세계 기준 46개의 기업이 있습니다.

- 핵토콘(Hectocorn) : IPO(Initial Public Offering) 이전 기업가치 1000억 달러 이상, 2022년 전 세계 기준 2개의 기업이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현재 유니콘은? (2022년 기준이며 2023~2024년은 변동이 꽤 있습니다.)

- 옐로모바일, 엘앤피코스메틱,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컬리, 직방, 버킷플레이스, 리디, 아이지에이웍스, 메가존클라우드, 트릿지, 두 나무, 당근, 빗썸코리아, 여기어때컴퍼니, 오아시스, 시프트업, 한국신용데이터, 우아한형제들, 에이프로젠, 티몬, cs게임즈, 쿠팡, 크래프톤, 하이브, 카카오게임즈,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 잇츠한불, 쏘카

 

Chapter 3. 스타트업 행사


- 데모데이(Demoday) :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PT의 자리입니다.

- 미트업(meetup) : 보통 회사의 소개 또는 기업대 기업의 연결의 자리로 많이 사용되는 용어인데, 블록체인 업체에서는 투자설명회로 많이 이용됩니다.

- 해커톤(Hackathon) : 개발자들끼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품을 완성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하이톤(Hithon) : 고등학생들의 해커톤으로 프로덕트 단에 해당되는 인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품을 완성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커톤의 고등학생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데모데이나 미트업을 통해 투자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

- 정확한 수치는 나와 있지 않지만, 데모데이에 참가할 기업들은 이미 몇 번의 심사를 거치게 되고 투자자들 앞에서 최종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들만 발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데모데이에 보통 발표의 기회도 있지만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상금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고 정부기관에서 투자사와 연계하여 비용을 소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데모데이 개최 시 7개 기업정도가 ir을 진행했다면 1개의 기업 정도는 투자가 이뤄지는 편입니다.

 

Chapter 4. 스타트업 업무, 서비스 용어들


☀︎ 업무

 

☀︎ 조직 부서 간

☀︎ 플랫폼 및 서비스, 비즈니스

☀︎ 스타트업 용어들은 대부분 영어의 줄임말들이 많습니다.

 

<보그체라는 사투리까지 생겨난 스타트업들>


시트콤 유니콘 중

 

  •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 피보팅(pivoting)으로 우리 버짓(budget)을 좀 더 타이트(tight)하게 운용해야 할 것 같아”

 

  • “내가 과연 무엇을 메이드(made) 하기 위해 잘 다니던 대기업을 리자인(resign)하고 이곳에 왔을까?”

 

  • 테크 기반으로 커스터머(customer)의 라이프(life)에 아주 핏(fit)하게 다가가는 비즈니스(business)를 스피드업(speed-up) 익스큐션(execution) 하는게...
     

 

픽고 “대표님과 단둘이 점심먹기 중”

 

  • 된장찌개를 보고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펄스펙티브(Perspective)로 어프로치(Approach)해봐요

 

  • 사람들이 된장찌개를 많이 먹는다. 이 리소스(Resource)로 어떻게 레비뉴(Revenue)를 만들 수 있을까요?

 

  • 롱텀비전(Long term vision) 이 어떻게 돼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 있어 보이니까?

 

  • 한국어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인식 때문에들 많이 사용합니다.

 

  • 회의, 회고, 미팅 자리에서 특히 많이 쓰이는데 이는 서로를 민망하게 하는데도 계속 사용하는 것이 문제 입니다.

 

<정말 이런 언어 혼용이 업무에 도움이 되나?...>


  • 정말 사용해야 할 곳에 쓴다면 OK (솔직히 적절하게 사용할 곳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있어 보임에 스타트업 이기에 이것을 남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 혼란만 가중시키고 대화가 안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스타트업의 장벽은 언어?>


픽고 “대표님과 단둘이 점심먹기 중”

 

  • 처음 이 단어들을 겪는 주니어 들이라면 정말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대기업이나 타 업계에 있다가 온 인원은 더 당황하실 겁니다.

 

  • 여기에 외국에서 생활을 하셨던 분이라면 더더욱 혼돈의 카오스에 빠지게 되실 겁니다.

 

✓ 마치며


  • 필자도 솔직히 사용하는 언어들이 있습니다.

 

  • 스타트업에 오면 영어 줄임 단어들을 모르면 업무가 안될 정도로 정말 회의에서는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처음 들으시면 거의 혼돈의 카오스 입니다.)

 

  • 정답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 )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는 단어이며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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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 · Product Owner

성공하고 성장하는 PO가 되려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댓글 1
콘텐츠 잘 읽었습니다. 재밌으면서도 유익한 글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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