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보다 잘하는 회사 있으면, 일단 무조건 따라해봐요.”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1. “대표님, 오늘 미팅에 저도 따라가도 될까요?”
-이름도 생소한 B2B SaaS 업계의 세일즈 직무로 첫 발을 들였을 때, 첫 3-4개월 간 목표로 했던 것은 ‘대표(또는 창업가)의 세일즈를 복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최대한 많은 미팅에 함께 들어가고, 모든 미팅을 녹음하고, 분 단위로 스크립트를 쪼개고, 주로 사용하는 네러티브와 세일즈 스킬을 매일 글로 정리하여 창업가의 세일즈DNA를 해킹한 ‘세일즈 플레이북’을 만들었습니다. 저만의 영업비기노트랄까요.
-나중에는 그의 사소한 말버릇과 표정, 제스처까지 따라하게 되더군요.(심지어 특정 포인트에서의 말실수까지) 아무튼 그의 모든 것을 복제하여 내 것으로 만들고자 했었고, 이는 곧 좋은 퍼포먼스로 이어졌습니다.
2. “저는 저희보다 잘하는 회사 있으면, 일단 무조건 따라하고 봐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며 해외 진출까지 노리고 있는 고객사 대표님과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식사하며 마케팅, 세일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 해당 직무로 일을 해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잔뼈 굵은 실무자보다 더 빠삭하게 이론들을 꿰고 있음은 물론, 끊임 없이 현실에 적용하며 탄탄한 경험까지 보유하고 계셨습니다.
-그 비결을 여쭌 것에 대한 답이 “해킹“이었습니다. 이미 업계에서 잘 하고 있는 탑 플레이어 또는 경쟁사가 있다면 그들이 성공을 이루기 위해 쌓아온 코드들을 낱낱이 파헤쳐 일단 따라해보는 것. 그것이 가장 빠르게 성공의 궤도에 올라탈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