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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FG(노티드)를 식당이 아닌 '브랜드'로 올라서게 만든 방법


코로나19 이후 외식 점포 수, 평균 매출 추이 - 출처: 아시아 경제

2020, 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외식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었어요. 꾸준히 우상향이었던 점포 수와 평균 매출이 급감한 것이 이를 냉혹하게 보여줍니다. 21년 기준으로 대략 10000개의 점포가 줄었고 평균 매출은 35조나 감소했습니다ㅜㅜ


GFFG 매출액 / GFFG 영업이익 - 출처: 사람인

하지만, GFFG는 모두가 위기에 빠진 코로나 시국에서 오히려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0 2020년 약 10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359%의 성장을 보여줬고, 영업이익 역시 역대급이었죠. 업계 평균 대비 매출은 614%, 영업이익은 4900%나 높았다는 점을 봤을 때 업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카페노티드 쿠팡이츠

이런 성공의 바탕에는 쿠팡이츠와 이츠 오리지널 협약을 맺어 재빠르게 배달을 시작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물론 배달을 통한 매출도 상당했겠지만, 다른 외식 브랜드들도 배달을 빠르게 시작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업계 평균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4900%라는 수치는 배달만으로는 설명이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GFFG는 어떻게 외식업계가 모두 침체에 빠졌던 코로나 시국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이뤄냈을까요??
GFFG가 타 외식 브랜드와 남다른 이유를 같이 살펴보시죠 0.<


해당 글은 브런치 '빌보'에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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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음식이 다가 아니야! GFFG의 또 다른 자산


해리포터 / 조앤 K 롤링 수입

"IP"는 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로 "지적재산권"입니다. 이는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을 통해 창출해낸 모든 것에 대한 재산권을 의미하죠. 해리포터를 예로 들어볼까요?

해리포터는 조앤 K 롤링의 '소설'로 시작했지만 이와 관련된 영화로 세계적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해리포터 게임,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제작되었죠. 이는 '해리포터'라는 브랜드 IP가 '소설, 영화, 게임, 테마파크'와 같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IP를 활용한다는 것은 기존에 존재하는 브랜드를 이용해 새로운 자산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원작자 조앤 K 롤링은 해리포터라는 '브랜드 IP'를 만들었기에 해리포터에 관한 세계관, 캐릭터, 스토리 등 관련된 모든 것에 저작권을 가집니다. 이에 따라 조앤 K 롤링은 앞서 언급한 다양한 형태로부터 저작권을 인정받아 몇백억 대 수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외식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IP는 무엇이 있을까요?


백종원 이미지 - 출처: EMBRAIN / 백종원 프랜차이즈들

'백종원'이라는 개인이자 브랜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백종원 님은 많은 방송에 출연해 전문적인 면을 보여줌으로써 신뢰도를, 친근한 면도 보여줌으로써 호감도를 대중에게 쌓아 높은 신뢰도와 호감도를 가진 하나의 브랜드 IP로 우뚝 섰죠. 이 브랜드 IP를 활용하여 수많은 프랜차이즈, 밀키트, 요리책 등등을 제작하며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호족반XGS25/ 노티드X마켓컬리/ 리틀넥 밀키트

GFFG는 뛰어난 브랜딩과 독창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어디에서나 웨이팅을 불러일으키는 '핫함, 트렌디함'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런 이미지들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죠. GFFG는 본인들의 이미지를 잘 살려서 간접적이게나마 고객들에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GS25와 콜라보한 편의점 상품들을 출시했고 마켓컬리와도 협업해 노티드 식빵, 리틀넥 밀키트 등 간편식들도 출시했습니다.

이와 같이 GFFG는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이 줄어든 상황 속에서도 자사의 이미지를 잘 살린 편의점 상품, 간편식 등을 통해 영향력을 이어나갔어요.

하지만, GFFG는 본인의 주 영역인 음식 카테고리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02. GFFG, 외식 브랜드의 '선'을 없애다


빽다방 X Z플립..?

외식업 브랜드들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이어갔지만 음식 카테고리를 벗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빽다방로고가 스마트폰, 옷에 들어간다는 상상을 해볼까요? 저는 좀 쉽지 않네요...ㅜㅜ

하지만, GFFG는 이를 매우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노티드 슈가베어 / 노티드 스마일

노티드 하면 떠오르는 건 도넛, 그리고 슈가베어, 스마일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 중 슈가베어는 이준범 대표가 자녀분과 함께 갔던 디즈니랜드에서 수만 명의 아이와 가족들이 기다리는 것에 감명을 받아 탄생했어요. 디자이너였던 아내분이 눈여겨보셨던 이슬로 작가님과 작업을 함께했죠. 이 캐릭터들은 매장 인테리어에만 활용되지 않았고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갔습니다.


노티드XZ플립 / 노티드X이니스프리

노티드XZ플립 콜라보를 통해서 악세사리 카테고리에 진입했고, GFFGX스파오 콜라보를 통해서 의류 카테고리에 진입했죠. 이외에 이니스프리, 카카오와도 콜라보하면서 너무나도 다양한 카테고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1편에서 언급했었던 제품, 매장과 같은 유형자산뿐만 아니라 브랜드 IP와 같은 무형자산에도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오프라인 시장이 얼어붙었던 코로나 시국에서도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03. GFFG의 가장 소중한 자원

유형자산(제품, 매장)과 무형자산(IP)모두 GFFG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 자원이지만, 이준범 대표가 꼽은 가장 소중한 자산은 다른 것이었어요.
CEO가 꼽은 GFFG의 가장 소중한 자원은 무엇일까요? 브런치에서 살펴 보시죠:)

해당 글은 브런치 '빌보'에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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