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기타
네이버가 에이블리를 인수하면 안 되는 이유

design by 슝슝 (w/DALL-E)

아래 글은 2024년 02월 07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전체 뉴스레터를 보시려면 옆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뉴스레터 보러 가기]

 

인수설, 충분히 나올 법합니다만

 

 지난 2월 2일 갑작스럽게 네이버가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수는 사실무근이라며 빠르게 이에 대해 부인하긴 했는데요. 최근 네이버 커머스 사업의 실적 추이를 보면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네이버는 거래액 성장이 둔화되자, 거래액 대비 매출 비중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단기적으론 이러한 접근이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깎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네이버가 버티컬 시장, 특히 패션 카테고리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패션 플랫폼 인수를 타진할 만한데요. 다만 에이블리가 그 대상으로 적합하냐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기묘한 트렌드라이트 · 전략 기획자

'사고 파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
기묘한 트렌드라이트 · 전략 기획자

'사고 파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