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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터 엑싯까지 도움을 준 마케팅 책 3가지
창업의 시작과 사업의 성장에 있어 독서는 필수다. 사실, 분야를 막론하고 독서가 중요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 내게도 독서는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 중학교 때까지 책과는 담을 쌓은 내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읽었던 책은 우습게도 ‘꼬마유령 캐스퍼'다. 물론, 다 읽지 못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완독한 책은 ‘카라'다. 송승헌과 김희선이 주연이었던 영화가 책으로 나왔는데 책상에 앉아 클래식 테이프로 BGM을 틀어 놓고 감정적으로 몰입하며 읽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본격적인 독서는 직장생활을 할 때부터 시작됐다. 문제가 있을 때, 그 해결방법을 모르면 우선 서점에 가서 관련 서적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취미는 독서예요'만큼의 고상한 책 읽기는 아니였다. 해결책을 얻기 위한 정보의 탐색과정이었기에 책 한권을 온전히 읽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획득하면 비싸게 산 책이라도 몇 장 읽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정보가 겹겹이 쌓이기 시작하면 정보 간의 맥락이 중요해지는데 이 때부터 책의 구성을 살피고 저자의 약력(저자의 경험과 지식이 특정 정보를 왜곡, 과장할 수 있기에)을 확인하며 참고문헌까지도 이어서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독서 습관은 진짜 공부로 이어지기 시작했고 이는 내 생각을 ‘만들고' 굳건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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