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트렌드
유튜브에서 '힐링'이 트렌드인 이유
힐링 트렌드는 불경기 속에서 '혼자 사는 이들(1인 가구)'를 주목해야 합니다. '외로움'이죠. 김창옥님은 우리는 마음을 둘 곳이 없어서, 그 공허함에 인스타를 기웃거린다고 이야기하시죠. 김만권 교수님은, '능력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청년들이 자신을 실패했다고 여기는 순간 ➞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되며, 이들이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들이 실패한 이유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으며, 아예 삶을 포기해 버린다는 것이죠. 사회와 국가 차원에서 시스템적인 문제도 있는데, 능력주의 사회에선 모든 책임이 개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외로움'은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청년만이 아닌, 어르신들도 외로운 분들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철학자이자 소설가, 수필가이며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을 받은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 각 서점들의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있고, 40만 부가 넘은 기념으로 교보문고에서 리커버리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책의 출시연도는 2005년입니다. <불안>은 왜 현대인이 불안에 떠는지, 그렇다면 이 불안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능력주의' 관점에서 풀어냅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