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홍보 #피봇 #커리어
내 인생을 확 바꾼 3번째 직업, 해외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살아남는 법

프리워커 인터뷰의 주인공이 궁금하다면?

프리워커 인터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 프리워커스클럽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인터뷰의 주인공은 물론, 프리랜서, 1인 기업, 리모트워커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궁금하다면? 

 >> 프리워커스클럽 자세히 알아보기

 

프리워커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은 해외 시장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권현진 님입니다.

국제개발과 코칭 사업을 거쳐 독학을 통해 개발자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계신데요.

개발자라는 직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게 되었고, 내가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십니다.

현진님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만 머무르던 시야를 넓혀, 해외 시장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 권현진님 제공

 

3번째로 선택한 직업, 개발자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현재 주로 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로 전직하기 전에 온라인 코칭 사업을 한 적이 있고, 그전에는 국제개발이라는 분야에서 오래 일했었습니다.

전직을 좀 많이 한 경우예요ㅎㅎ

현재는 한국에 있으나 지난 몇 년 간 디지털 노마드로 해외 이곳저곳(태국, 베트남, 멕시코, 과테말라,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살았습니다. 

출처 : 권현진님 제공- 멕시코의 해변, 모두가 꿈꾸는 해변에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

 

노마드 라이프를 위한 선택

Q. 지금 하고 계신 일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한국에서 기존에 일하던 분야와 회사를 떠나며 온라인으로 개인 사업을 시작했고, 디지털 노마드로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용감한 결정인데, 그때는 기존에 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노마드로 살다 보니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은 사업 대로 꾸려가며 프리랜서로 일하는 법을 터득하기 시작했어요.

기존에 일했던 분야의 일은 물론 영어 수업, 통번역, 비디오 편집 등 제가 팔 수 있는 기술이 있는 일이면 뭐든 해서 돈을 버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개발자가 되기 전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위한 기반을 닦는 시간이었네요.

이후 사업을 그만두기로 결정하면서 노마드로의 라이프 스타일은 유지하되 경제적으로 좀 더 안정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 했고, 노마드 커뮤니티에 개발자들이 많다 보니 저도 코딩을 배워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출처 : 권현진님 제공 - 디지털 노마드 생활 당시 태국 치앙마이에서 현진님이 운영한 여성 사업가 모임

빠른 시일 내에 배워 경제적으로 자리잡지 않으면 라이프 스타일 전체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 조금은 절박한 마음으로 코딩을 배웠던 것 같네요.

이미 프리랜서로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던 터라 회사에 들어가기보다 자연스레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프리워커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프리워커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세요.

프리워커스클럽을 통해 EO 콘텐츠 발행은 물론, 수 백 명이 모인 커뮤니티, 뉴스레터 구독자들에게 여러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인터뷰 신청 : 프리워커 인터뷰 문의하기

 

개발자의 2마리 토끼 : 안정성과 확장성

Q. 본인이 생각하기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제 개인의 성장 면에서도 그렇고 사업 면에서도 그렇고 코딩 기술이 있으면 그걸 토대로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아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기술이 있다 보니 경제적으로 훨씬 안정감이 생겼다는 점에 안정적으로 벌이를 하면서 그 이상으로 확장될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비집고 들어갈 작은 틈 찾기

Q. 일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 순간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이후에 내가 하는 일에 변화가 있었나요?

코딩을 독학으로 배웠고, 회사에서 먼저 경력을 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코딩을 배울 때의 시기와 초반에 고객으로부터 일을 따내야 하는 시기가 심리적으로는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잘한 결정이 맞는지, 나에게 맞는 것인지, 잘하고 있는 건지 등의 확신이 없었던 시기라 두려움과 불안이 엄청났습니다.

사실 개발자뿐 아니라 프리랜서로 일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 심리적 장벽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하다 보면 방법을 찾게 되지만 그 과정에 수반되는 불안과 두려움을 얼마나 잘 극복하고 계속해나갈 수 있는지가 프리랜서로 자리 잡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를 극복하는 데 개발자가 되기 이전에 프리랜서로 다양한 일을 따 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시장이 생각보다 그렇게 깐깐하지 않다는 거, 내가 비집고 들어갈 작은 틈 정도는 있다는 거, 일단 하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경험을 그 전에 작게라도 해봤기 때문에 막연히 개발자로 일을 따는 것도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극복의 경험들이 제가 계속 성장과 확장을 생각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ChatGPT 생성

“두려움", “불안"이라는 감정이 장애물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받아들인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함에 있어 두렵다고 해서 그게 그 일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달까요. 

 

지금까지 가장 잘한 일 : 개발자로 전직한 일

Q.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사실 개발자로 전직한 것이 제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이 일이 특별한 이유를 언급한 것과 같이 제가 사업가로서의 꿈을 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는 점과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저에게 들어온 일들을 아웃소싱 주기 시작한 것과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뛰어든 것이 가까운 미래에 돌아보면 잘한 결정으로 남지 않을까 싶네요.

 

사업가로서의 정체성을 다져가는 시기

Q. 지금도 기억에 남는 실수가 있나요? 그 실수를 통해 무엇을 배웠고, 다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크게 두 가지 실수가 기억에 남는데요, 두 실수 모두 아직 부족한 제 영업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2년 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일한 고객과 시급 협상을 하는 자리에서 충분히 더 올려 받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먹고 주춤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일은 최근에 잠재 고객과 미팅 중 협상 과정에서 스스로 너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제 스스로도 설득이 되지 않았고, 일은 당연히 못 땄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아니라 사업가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 크게 고민해 본 계기였고, 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그 가치를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고 확신을 가지는 것, 그리고 이걸 잘 프리젠팅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껴 현재 시행착오를 겪으며 채워가고 있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한 문장

Q. 고객에게 나를 한 문장으로 소개해야 한다면, 어떻게 소개하실 건가요?

Get more for less: efficient & quality-driven development 

현재 제 서비스를 소개할 때 사용하고 있는 문구입니다.

 

해외 시장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살아남는 방법

Q. 시장에서 차별화를 위한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진부한 말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생각보다 이 기본을 간과하는 프리랜서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았고,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더욱이 그렇습니다.

열심히의 기준이 남다른 한국인이라는 것이 이런 점에서 저를 자연히 돋보이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제가 이야기하는 기본은

  • 일단 맡은 일을 내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는 것
  • 시간 약속 지키는 것
  • 고객이 이야기하기 전에 미리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
  • 묻기 전에 진행상황 공유해 주는 것

 

등 비단 프리랜서뿐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일 잘하는 사람들이 갖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출처 : 권현진님 링크드인 소개

 

실력과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 : 안전지대 벗어나기

Q. 자신의 실력 또는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하고 있나요?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수준과 사이즈를 키우는 자리에 스스로를 놓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가령, 프리랜서 개발자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느낀 순간부터 여기서 어떻게 한 걸음 더 나아갈지 계속 고민하면서, 일의 효율성과 사이즈를 더 키우기 위해 베트남 개발자를 채용해 아웃소싱을 줘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는 웹 개발에서 나아가 인공지능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해도 지금까지 내가 풀어본 것보다 좀 더 큰 문제 상황에 스스로를 놓으면 그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실력과 성과가 자연히 향상되더라고요. 

 

비슷한 길을 가려는 후배에게 : 일단 해보세요.

Q. 나와 비슷한 길을 가려고 하는 후배가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지금 생각하는 것을 일단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하고 보면 하기 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어 방향을 구체화하거나 조정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그전에 미처 찾지못했던 방법들도 찾게 됩니다. 내 역량이 그만큼 늘어나니까요.

그래서 너무 주저하거나 신중하게 고민하지 말고 하고 싶거나, 해야겠다 싶은 변화가 있으면 일단 일정 기간 동안 만이라도 실행해 보는 데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노마드의 삶

Q. 지금 하는 일은 나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이 일이 당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다소 거창한 말인지 모르지만 내가 주인이 된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줬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로 꽤나 자유롭게 지내오긴 했지만 이 라이프 스타일의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 늘 확신이 없었습니다.

개발자가 된 이후로 이 라이프 스타일을 원한다면 계속 유지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때 제 라이프 스타일의 핵심은 꼭 한국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에 있기보다 언제, 어디서든 제가 원하는 대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출처 : 권현진님 제공 -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통해 만난 다양한 국적의 노마드 친구들

여전히 과정 중에 있지만 개발자가 되며 그 방향으로 한 걸음 크게 내디딘 느낌이고, 제게 자유와 안정성을 함께 가져갈 가능성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제게는 참 고마운 일입니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도들 : 아웃소싱과 사업

Q. 앞으로의 미래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구체적인 단계가 있나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이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롭기는 하지만 여전히 제 시간을 직접 투입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한계가 큽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서비스나 제공한 가치 중심으로 돈을 벌 수 있어야 하고, 제 직접 투입은 최소화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자연히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지금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중심으로 사업가로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시도들을 해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접 투입되어 했던 일들을 인건비가 훨씬 저렴한 베트남 개발자들에게 아웃소싱 주는 시도를 하고 있고, 또 인공지능 기반의 사업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출처 : 권현진님 제공 -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이 곧 사무실이 되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

 

내 삶을 온전히 결정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Q.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제게 성공은 대단히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제가 자유로운 것, 즉 제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를 내가 온전히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가치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의 직장을 그만두고 제 개인 사업을 하며 노마드의 삶을 시도해 본 것이기도 하고요. 

출처 : 권현진님 제공 - 디지털 노마드 생활 당시 다양한 국적의 노마드들과 함께

더 자유로운 사람이, 그리고 제가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제 시간과 에너지를 더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제게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고, 다른 이들이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 제가 성장하고 확장해갈수록 자연히 그런 일들도 벌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유로운 프리랜서 개발자, 현진님이 궁금하다면?

 

프리워커스클럽 오픈카톡방 초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 프리워커스클럽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오픈카톡방에 참여하세요. 700명이 넘는 프리워커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노하우, 수익 전략 등을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카톡방 초대장 : 프리워커스클럽 초대 링크 확인하기

 

링크 복사

프리워커스클럽 프리워커스클럽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프리워커들의 커뮤니티

댓글 3
프리워커스클럽 님의 아티클이 EO 뉴스레터에 실렸습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를 확인해보세요!

👉 https://stib.ee/EFoA
🙏🙏🙏
노마드 개발자에다가 본인 사업까지 하시다니 멋진 분이네요 응원합니다
추천 아티클
프리워커스클럽 프리워커스클럽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프리워커들의 커뮤니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