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마인드셋 #커리어
신입 개발자는 어떤 환경에서 성장할까

이 글의 원문은 당근 팀 블로그 '당근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비전공자 개발자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

  •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가 회사를 선택할 때 고려한 3가지 요소
  • 신입 엔지니어로서 경험한 당근의 문화는 어땠나
  • 커리어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회사, 동료, 환경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돼요! ‍🙋

  • 신입 개발자가 빠르게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궁금한 분
  • 목표 달성을 위해 주체적으로 일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분
  • 동료로부터 더 많이 배우며 일하는 법을 알고 싶은 분

 

 

안녕하세요, 저는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 Frontend)로 일하고 있는 Jason이에요. 당근은 비전공자 출신인 제가 처음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회사인데요. 제가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들은 무엇이며, 궁극적으로 당근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저는 이 회사 안에서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주관적인 경험을 담아 얘기해 보려고 해요.

 

저는 당근에서 6개월 동안 두 번의 인턴십을 진행했고, 그 후 지역사업실 플레이스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어요. 함께한 지도 벌써 1년이 더 지났는데요. 회사를 찾고 인턴십을 진행하며 제가 회사를 선택할 때 고민했던 요소는 다음과 같았어요. 

  •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가? 
    단순히 개발만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당근에서는 ‘개발자’나 ‘디벨로퍼’보다는 ‘엔지니어’라고 표현하는데요. 결국 개발도 사용자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가장 핵심은 문제 해결이라고 생각해요.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유저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 회사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가? 
    저는 권한과 책임이 주어진 환경에서 개인이 능동적으로 행동했을 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첫 직장은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릴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되어주리라 생각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경력 여부와 무관하게 동료를 신뢰하고, 때로는 신뢰하기에 충돌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 성과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는가? 
    보상과 복지는 당연히 중요할 거예요. 회사를 살필 때 이 부분을 아예 보지 않는 분은... 아마 안 계시리라 생각해봅니다, 하하. 물론 당근의 보상과 복지는 제가 충분히 만족할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이게 무조건 금전적인 부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에요. 일한 것에 대한 팀이나 동료들의 인정, 높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나 동료도 좋은 보상과 복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기준을 가지고 당근에서 인턴십을 진행했고, 제가 경험한 당근의 문화는 사실 ‘좋은 회사에 대한’ 기준 이상이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문화였는지 조금 더 살펴보면요. 

 

1. 재미있고 몰입해요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플레이스 팀에 대해 먼저 소개해볼게요. 저희 팀의 비전은 다음과 같아요.

세상의 모든 가치 있는 동네 장소 정보를 발굴하고 모은다.

팀의 비전은 “활발한 교류가 있는 지역 사회를 위해 모바일 기술로 가까운 동네 이웃들을 연결해요.”라는 당근 전사의 비전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플레이스 팀은 프로덕트 매니저와 프로덕트 디자이너, 각각 두 명의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총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목적조직인데요. 프로덕트 방향성 설정은 물론 아이디에이션 미팅도 직군에 상관 없이 모든 팀이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엔지니어도 기획 단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을 만큼 팀원 모두가 프로덕트에 강한 오너십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조직 구조 덕분에, 엔지니어는 프로덕트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합의된 팀의 의견을 토대로 프로덕트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더 잘 만들지 심도있게 고민할 수 있어요. 일에 훨씬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고 더 큰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요.

여기서 잠깐! 주제는 신입 개발자의 성장인데, 제가 개발 외적으로 여겨지는 부분만 강조한다고 느껴질 수 있을 텐데요. 사실 저는 커리어를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성장은 다른 사람이 강제로 시켜줄 수 없는,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이 부딪혀야 해요. 따라서 ‘부딪힐 수 있는 환경’이 곧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과정에서의 경험은 성장곡선에 비례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시간을 쏟아 개발하고 있는 것이 미치도록 재미있고 끊임없이 몰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경험한 당근에서는 그게 가능했구요. 

당근이라는 조직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충돌과 그 과정의 성장 가능성을 본 저는, 재미와 몰입이 충족되었으니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하면 팀의 비전을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할 수 있게 된 거죠. 

 

2. 스스로 판단하고 주도적으로 일해요

회사와 팀의 비전에 공감하는 것은 핵심적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생각을 가진 팀원들과 끊임없이 논의하며 수많은 회의를 진행하지만 결국 그 끝은 우리의 비전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비전에 대한 공감대의 형성은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내는지를 인지하게 해줘요. 단순히 코드 한 줄을 작성하는 것이 아닌,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현재 저희 팀이 꾸려가는 제품 단계에서는 무결점의 완벽한 개발보다는 빠른 호흡의 실험을 위한 배포가 더 중요해요. 수많은 가설들을 빠르게 검증해 나가며 PMF(Product Market Fit)을 찾는 단계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서 스스로 판단하고 주도적으로 일하기 위해 어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 효율적인 실험을 위한 자동화 

| 투명하게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비용 낮추기 

 

그중에서도 빠른 실험을 위해서는 반복작업의 기능화와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코스트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여 위와 같은 두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팀과 함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실행하고 적용했는지 설명해보자면요…

 

 

엔지니어가 스스로 판단하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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